㈜트래버디(대표 권순형)가 오는 6월 1일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콘서트는 한국과 일본의 대중문화 교류를 위한 합동 콘서트로 지난해 10월 일본 요코하마 카나가와 현민홀에서 2,500명의 한일 관중 앞에서 성대하게 개최한 바 있다.

트래버디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하모니 슈퍼콘서트에 한국의 트로트와 일본의 엔카를 대표하는 인기 가수를 섭외했다.

‘마성의 동굴 보이스’ 류지광, ‘트롯프린스’ 양지원, ‘트롯디바’ 김소유가 한국 트로트계를 대표해 참가하며 일본에서는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 출신 다나카 아이미(田中あいみ) 와 일본 엔카전설 호소카와 다카시(細川たかし)의 수제자 류세이(彩青)등이 출연한다.

㈜트래버디 관계자는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한∙일 양국에서 교차로 진행하기 때문에 양국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연으로 끝나는 단순 이벤트가 아닌 문화 교류를 통한 관광 산업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진정한 하모니 콘서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6월 1일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3시, 오후 7시 2회 공연으로 열리며, 인터파크에서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