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전지 생산 효율, 덜 정제된 리튬이 답이다
메타물질, AI와 만나 창의적 혁신 일으킬까
IBSーRIKEN 핵물리 공동연구 본격 개막
멍게 추출 ‘항암 치료제’의 숨겨진 메커니즘 찾았다
POSTECH · 성균관대 · 서울시립대 연구팀, 메조 다공성 금속 산화물 저온 합성 성공
3M, ‘과학현황인사이트(SOSI) 2024’ 발표
두개골에 그리는 전자회로, 뇌-컴퓨터 연결 새 지평 연다
POSTECH, 파이데이 기념 특별 강좌 개최
전고체 전지 기술의 새로운 돌파구, “아래부터 찬찬히” 리튬 전착법에서 찾다
메타렌즈, 이제는 자외선 영역까지 확장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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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조강우 교수팀, 수소 발생 효율 높이는 요소 산화 반응 촉매 개발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조강우 교수 · 박사과정 김지선 씨 연구팀이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오염된 생활 하수를 사용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생산 반응의 효율을 높일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 화석 연료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수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물을 전기분해 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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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김철홍 교수팀, 초고감도 · 광대역 투명 초음파 트랜스듀서 개발
‘초음파-광음향 시스템’은 체내 조직이나 장기의 구조를 관찰하는 데 적합한 초음파와 세포 기능 분석에 유리한 광음향(Photoacoustic)을 융합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의료 현장에서 생리 · 조직학적 정보를 다각도로 얻을 수 있어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이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 많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 IT융합공학과 · 기계공학과 · 융합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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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활용연구, 세계 석학들과 함께 열어간다
세계 석학들이 대전에 모여 중이온가속기 라온의 첫 활용연구 실험들을 선정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중이온가속기연구소(IRIS, 소장 홍승우)는 세계 유수 연구기관의 석학들로 활용프로그램자문위원회(PAC, Program Advisory Committee)를 구성, 오는 3월 6‧7일 양일간 대전 신동 연구소에서 첫 회의를 열어 중이온가속기 라온의 첫 활용연구 주제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이하 IRIS)는 프랑스 국립핵입자물리연구원(IN2P3-CNRS) 의 나이젤 오어(Nigel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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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생산 설계도’보호하는 RNA 조절 기전 찾았다
생명체는 DNA, RNA, 단백질과 같은 바이오분자들의 조절 작용으로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을 수행한다. 바이오분자들의 조절로 유전 정보가 전달되고, 잘못 전달된 정보는 유전자 변형이나 감염성 질병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분자생물학적 조절 연구는 유전자 치료제와 첨단 백신 개발에 중요하다. 특히, 2023년 코로나 mRNA 백신 기술을 개발한 과학자들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면서 RNA 조절 연구에 기반한 첨단신약, 바이오공학 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은 RNA 연구단 김빛내리 단장(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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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분열 100년의 미스터리, 돌연변이로 풀다
‘엑스맨’과 ‘판타스틱’, ‘더 가디언즈’ 등 개성 넘치는 돌연변이 히어로들이 활약하는 영화는 전 세계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든다. 어느새 극장가에서 빠질 수 없는 이러한 돌연변이가 최근 생명과학 분야에서 100여 년 동안 풀리지 않던 미스터리를 해결해 학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최규하 교수 · 김재일 박사 · 박사과정 김희진 씨 연구팀이 염색체 수준의 생물학적 패턴이라 불리는 감수분열 과정 중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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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메타 렌즈’, 1,000분의 1 가격으로 상용화 현실이 될까
메타 렌즈는 빛을 자유롭게 제어하는 나노 인공 구조체로 기존 광학 부품의 크기와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특히 근적외선 영역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자율주행차의 눈’이라 불리는 라이다(LiDAR), 초소형 드론, 혈관 탐색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유망하다. 하지만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메타렌즈를 손톱 크기로 제작하는 데도 수천만 원이 필요해 상용화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데 최근 이를 1,00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발표됐다. POSTECH(포항공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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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 패턴 초음파로 뇌질환 치료한다
외과적 수술 없이도 초음파 자극으로 뇌신경을 조절하는 방법이 새롭게 제안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단장 이창준) 박주민 연구위원(UST-IBS 스쿨 교수) 연구팀은 뇌파를 모사한 두 가지 패턴의 초음파 자극으로 뇌신경을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의 전․자기적 자극을 이용하는 비침습적 방법에 비해 뇌의 심부까지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고, 그 효과도 장기적으로 지속돼 뇌질환 치료 및 관련 연구에 응용이 기대된다. 우리 뇌는 생체 내외 환경 변화에 맞춰 기능과 형태를 조절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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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Big Data 교육, POSTECH과 함께 하면 무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청년 AI(인공지능) · Big Data(빅데이터) 아카데미 온라인 기초과정‘이 26일 개강한다. 이 과정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과 POSCO(포스코) 인재창조원이 함께 진행하는 교육으로 POSTECH 교수진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 교육은 8개의 강좌와 6개의 특강으로 구성되며, 취업 준비생을 포함해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작년과 같이 올해도 총 4기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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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발광 무전력 터치스크린으로 수중 프로포즈
영화 ‘러브액츄얼리’에서 좋아하는 마음을 펜으로 꾹꾹 눌러 담아 스케치북으로 고백하는 장면은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물속에서도 이 달콤한 고백이 가능할지 모른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바로 이런 물속에서도 손으로 썼다 지울 수 있는 광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POSTECH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 통합과정 김성종 씨 연구팀은 잔광 발광 입자(Afterglow luminescent particle, 이하 ALP)에서의 독특한 광학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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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경북대 연구팀, 세균에 반응해 항생제 방출하는 임플란트 코팅소재 개발
퇴행성 관절염은 더 이상 장·노년층만의 질환이 아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동안 2030 세대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는 약 22.8% 증가했다.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거나 과도하게 무거운 운동 기구를 드는 경우 연골이 심각하게 손상되기 때문이다. 인공 관절을 삽입해 이를 치료할 수 있지만 세균 감염으로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그런데 최근 이를 홍합으로 해결한 흥미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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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보호막, 센서도 살리고 사람도 살린다
압타머(aptamer)는 특정 단백질이나 분자와 결합하는 핵산 물질로서 복잡한 분석 과정 없이 표적 분자를 찾는 데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물질은 다양한 질병에 대한 진단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특히 암 센서로서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물질은 혈액이나 침 등 생체 시료에 포함된 핵산분해효소나 전하를 띤 단백질에 의해 분해되거나 무력화되기 쉬워, 이 물질들을 제거하는 과정 없이는 임상 시료에 직접 사용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최근 POSTECH(포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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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 단위 반도체 공정 기술과 친환경 수소 기술, 손을 잡다
세라믹과 같은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Solid Oxide Fuel Cell, 이하 SOFC)는 에너지 저장과 운반, 응용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전지다. 이 전지의 효율은 전지 내 전극의 성능과 안정성에 달려있는데, 이를 높이려면 전극을 다공성 구조로 제작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기술로는 복잡한 다공성 구조의 전극 내부까지 세라믹 물질을 균일하게 코팅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안지환 교수 · 박사과정 조성은 씨, KAIST(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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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 전남의대 · 성균관대 연구팀, 뇌 모델에 사용가능한 매트릭스 개발
돼지의 조직과 장기 구성은 사람과 매우 유사하다. 최근 돼지 뇌 조직을 사용해 뇌 질환을 연구하는 혁신적인 방법이 발표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 IT융합공학과 · 생명과학과 · 융합대학원 장진아 교수,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기계공학과 배미현 박사, 전남의대 김형석 교수,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조한상 교수, 통합과정 Huyen Ngo(후이엔 응오) 씨 공동 연구팀은 돼지 뇌에서 유래한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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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과 누에고치로 장기 출혈 막는다
얼마 전 환자 몸속에 거즈를 남긴 채 봉합 수술을 해 환자가 고통을 겪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거즈(gauze)는 치료나 수술 도중 출혈을 막아 지혈을 돕는데, 체내에 남으면 염증과 감염을 유발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홍합과 누에고치를 사용한 지혈제 연구가 최근 발표됐다. 이 지혈제는 혈액 응고 능력이 우수하며, 몸 안에 있어도 안전해 학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 융합대학원 차형준 교수, 화학공학과 이재윤 박사, 이화여대 화공신소재공학과 주계일 교수, 가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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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KASI, ‘우주 진화’ 규명 위해 맞손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과 한국천문연구원(KASI, 원장 박영득)이 천문우주 분야 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IBS는 14일 대전 본원에서 KASI와 천문·우주과학 분야 업무협력 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초기우주, 암흑물질, 블랙홀, 중력파 및 우주탐사와 같은 기초연구 분야에서 상호 연구역량을 향상하고 국제 연구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IBS의 초고성능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KASI가 국내외 광학, 전파, 우주 관측시설에서 수집해 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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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신호 감지해 스스로 클러치 작동하는 스마트 나노로봇 개발
우리 몸속에서 세포보다 작은 크기의 초소형 로봇이 스스로 질병을 찾아내고 치료도 한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등장할법한 이야기가 최신 지능형 나노로봇의 등장으로 곧 현실이 될 전망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나노의학 연구단 천진우 단장(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 연구팀은 유전자 신호를 감지해 스스로 클러치를 작동하는 생체 나노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200㎚ 크기의 극미세 영역 내 엔진, 로터(회전체), 클러치 등 기계 장치를 탑재해 특정 질병 인자를 감지하고 세포와 결합해 생체 신호를 조절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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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노준석 교수팀, 지속가능한 복사 냉각 기술 총망라 리뷰 논문 보고
복사 냉각 기술은 물체가 외부로 복사열을 내보내 온도를 낮추는 기술이다. 자연적인 열 방출 원리를 사용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최근 이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 외장재와 페인트, 필름 등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기술 상용화를 위해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인공지능대학원 소순애 연구원(現 고려대 전자기계융합공학과 교수),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윤주영 · 고병수 · 이다솔(現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