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파텍스,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다
형지글로벌, 겐트대와 신재생에너지 기반 탄소절감 친환경섬유 공동연구소 개소
제이앤티씨, 유리기판 신제품 설명회 개최…"TGV유리기판 생태계 선도주자" 도약
본격 장마철, 심파텍스가 주목 받는 이유
HS효성첨단소재, 태국 타타스틸과 친환경 스틸 원재료 장기구매 MOU
바스프 기능성소재 디자인 연구소 ‘크리에이션 센터’, 안산에 개소
LG화학, 일본 노리타케와 자동차 전력 반도체용 접착제 공동 개발
아이엘, 리튬 금속 덴드라이트 억제 핵심기술 PCT 국제출원…157개국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심파텍스, 기능에 감성 더하며 모든 복종으로 영역 확대
올 1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전년比 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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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농업 부산물 업사이클링 소재 개발 국책과제 참여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과실 부산물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기반 다용도 소재 기술개발’ 국책과제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배·매실·오미자 등 과실류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전량 재활용하기 위한 저비용·고효율 공정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식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79억 원 규모의 연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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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베트남 정부와 희토류 공급망 협력 논의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 정부와 희토류 산업 협력을 위한 고위급 협의에 나섰다. LS에코에너지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호앙 롱 산업자원통상부 차관과 희토류 자원의 안정적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지난 2월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 방한 당시 열린 간담회에서 논의된 협력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본규 LS전선 대표와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방사성 물질 관련 인허가 및 환경 규제 정비 ▲현지 광산업체와의 협력 기반 조성 등과 관련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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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아시아 최초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 양산체계 구축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가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엠케이는 글로벌 톱티어 알루미늄 부품사인 오스트리아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와 합작해 설립됐다. 이 공장은 유럽에 집중돼 있던 고급 경량 부품 생산 체제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구축한 양산 거점으로, 공급망 다변화와 기술 내재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생산 제품은 기존 대비 10% 이상 가볍고, 강도는 더욱 높아 전기차(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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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파텍스 퍼포먼스 데이에서 혁신적인 섬유산업의 자원순환 솔루션 제안
독일의 심파텍스 테크놀로지(Sympatex Technologies)가 지난 3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뮌헨 퍼포먼스 데이 2025(Munich Performance Days 2025)’ 전시회에서 섬유산업의 자원순환 솔루션을 제안했다. 뮌헨 퍼포먼스 데이는 수많은 글로벌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가 상주하고 있는 뮌헨에서 1년에 두 차례 개최는 기능성 소재 전시회다. 개최 시기도 제품 및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디자이너 등의 소싱 주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개최되며, 기능성 소재 및 다양한 부자제 공급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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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인더스트리, 준불연 원단 '파이어헌터'로 글로벌 시장 확대 본격화
KS인더스트리가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자사 준불연 원단 ‘파이어헌터(FireHunter)’ 공급 확대 전략을 수립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회사는 미국 내 사업 거점 확보를 위해 미국법인 ‘KS파이어헌터USA’ 설립을 진행 중이다. 산불 등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며, 준불연 원단 ‘파이어헌터’의 주택 적용을 위한 인증 절차도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준불연 원단은 불꽃에 노출돼도 일정 시간 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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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쿨링 효과 뛰어난 냉감원사 ‘스노렌’ 개발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인체에 무해한 냉감원사 ‘스노렌(SNOLENE)’을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노렌은 열전도율이 높아 냉감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에 닿는 즉시 열을 빠르게 분산시켜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스노렌을 적용한 제품을 착용할 경우 여름철 체감 온도를 3~6°C 정도 낮출 수 있다. 스노렌은 내오염성이 뛰어나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수분 흡수율이 낮아 땀이 잘 배출되고 빠르게 건조돼 쾌적함이 유지된다. 또한 매우 가볍고 터치감이 부드러워 피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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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 ‘반도체용 황산’ 생산시설 증설
바스프가 초고순도 화학물질인 반도체용 황산(H2SO4)의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바스프 본사가 위치한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 들어설 새로운 생산 시설은 주요 고객사의 생산 확장 계획에 맞추어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유럽 내 첨단 반도체 칩 제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순도 설비를 갖추게 된다. 이를 위한 바스프의 투자 규모는 수천만 유로에 달한다. 최근 유럽에서는 다수의 신규 반도체 칩 제조 공장의 신설과 확장이 이뤄지면서 반도체용 황산과 같은 고품질·고순도의 화학물질에 대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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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포스코홀딩스와 CCU 기술 실증사업 맞손
LG화학이 포스코홀딩스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LG화학은 7일 과기부 주관의 CCU 메가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화학·철강 산업 연계의 CCU 기술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항 제철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면 LG화학의 DRM(Dry Reforming of Methane·메탄건식개질) 기술로 석탄 대신 환원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CO), 수소를 생산한다. ※ 환원제: 철광석처럼 산소와 결합된 금속에서 산소를 때어내 순수한 금속을 얻을 때 사용하는 물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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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NCMA95 신규 제품 수요 급증으로 2025년 연간 출하량 목표치 상향
엘앤에프가 30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NCMA95 신규 제품 수요 급증으로 2025년 연간 출하량 목표를 전년대비 4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제시했던 전년 대비 30% 출하량 증가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엘앤에프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북미 고객사의 신규 EV 모델 판매가 호조에 힘입어 출하량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특히 신규 제품 공급이 본격화되는 2분기는 전분기 대비 70% 출하량 성장이 예상되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출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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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AI, AI 기반 배터리 소재 개발 플랫폼 '분자 우주 MU-0' 첫 공개
SES AI Corporation(NYSE: SES)이 오늘 0시(미국 동부 기준 4월 29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온라인 라이브 데모에서 '분자 우주 MU-0(Molecular Universe MU-0)' 플랫폼을 일반에 최초로 공개했다. 참가자들은 이 혁신적인 툴이 배터리 개발에 가져올 변화를 직접 확인했다. '분자 우주 MU-0'는 SES AI의 최신 배터리 소재 발견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플랫폼이다. 리튬메탈, 리튬이온, 나트륨을 포함한 모든 배터리의 화학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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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 무신사, ‘친환경’으로 뭉쳤다
효성그룹 소속의 섬유 소재 전문 기업 효성티앤씨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친환경 패션 시장 확대를 위해 뭉쳤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무신사가 전개하는 지속 가능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무신사 어스와 친환경 패션 제품 관련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의 날’에 무신사 입점 7개 브랜드와 제품 선보일 예정 이번 협약은 효성티앤씨가 생산한 리사이클 섬유 ‘리젠’(regen)을 무신사 입점 브랜드 제품에 확대 적용하는 게 골자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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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팀, 480억 원 갭필러 추가 수주…EV4를 포함한 국내, 유럽 양산물량
나노팀(417010, 대표이사 최윤성)은 신형 전기차 EV4 등에 탑재되는 예상 매출 약 480억 원 규모의 고성능, 저비중의 갭필러를 지난 3월부터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노팀은 미국 현지에서 양산되는 전기차에 적용되는 전 차종 갭필러를 공급에 이어 EV4의 국내 양산물량에도 갭필러를 3월부터 공급하기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EV4의 유럽 양산물량에도 갭필러를 공급할 예정이고 향후 EV4 이외 전기차 모델의 국내, 유럽 양산물량에도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는 전기차 시장에서 방열소재의 품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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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일본 하기하라社와 ‘고내구성 인조잔디’ 공동 개발
바스프가 일본의 대표적인 합성 섬유 생산업체인 하기하라 인더스트리(이하 하기하라)와 협력해 축구, 야구,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장에서 사용하는 고내구성 인조잔디용 폴리올레핀 원사를 공동 개발했다. 양사는 티누빈(Tinuvin®)을 기반으로 3년간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인조 잔디의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켜 햇빛 노출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하고 색상 유지력을 높인 고성능 제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바스프의 광안정제 제품군은 자외선을 무해한 열에너지로 변환하여 햇빛으로 인한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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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친환경 고성능 탄소섬유 개발 박차
HS효성첨단소재가 친환경 고성능 탄소섬유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구의 날(22일)을 앞두고, HS효성첨단소재는 2022년부터 투자한 미국의 화학 기술 스타트업 트릴리엄사(Trillium Renewable Chemicals)가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ACN)을 100% 바이오 기반 우주항공 등급 폴리아크릴로니트릴(PAN)로 중합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기존 석유계 프로필렌 원료가 아닌 트릴리엄사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로 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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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고기능 플라스틱 ‘울트라손 D‘ 출시로 정밀 전자부품 시장 공략
바스프가 고성능 열가소성 플라스틱 ‘울트라손(Ultrason®) D 1010 G6 U4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까다로운 사양이 요구되는 전자전기 부품의 성형에 최적화된 고유동 소재로, 스마트 전자기기, 데이터 및 에너지 전송, 스마트 전자 제품 및 e-모빌리티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폴리에테르술폰을 기반으로 한 이 컴파운딩 소재는 낮은 가공 온도에서도 우수한 유동성을 발휘해 정교한 스위치, 회로 차단기, 센서, IGBT 및 번인 테스트 소켓과 같은 반도체 부품 생산에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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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본, 첨단산업에 활용되는 99.98% 고순도 수소 추출 성공
디카본(대표이사 김지수)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실시한 가스 성분 분석을 통해 99.98% 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성공적으로 추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순도 수소는 반도체 및 석유화학제품부터 연료전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첨단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고순도 수소의 추출은 불순물과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엄격한 정제 과정을 거쳐야만 하기에 기술적 난이도가 매우 높은 분야에 속한다. 디카본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폐플라스틱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등 수준 높은 기술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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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의 고성능 친환경 소재, ‘기아 EV3 스터디카’에 적용
바스프와 현대차 그룹이 다시 한번 손잡고 세 번째 콘셉트카를 개발했다. 이름은 ‘기아 EV3 스터디카‘이다. 현대차 그룹의 첨단 차량 플랫폼(AVP) 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Materials Research & Engineering Center)와 공동 개발한 이 스터디카에는 바스프의 친환경 혁신 기능성 소재가 활용되었다. 기아 EV3 스터디카는 성능, 디자인, 기능성은 물론 환경적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해 설계되었는데, 이를 위해 플라스틱, 섬유, 타이어, 철강 등 다양한 부문에서 바스프의 친환경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