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그동안 단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작품인 <루치아(LUZIA)>는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의 전통과 현대성을 혼합하여 서커스 분야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2016년 4월에 몬트리올에서 초연되었으며, 1984년 이후 ‘태양의서커스’의 38번째 오리지널 작품이기도 하다.
이러한 대작의 한국공연을 앞두고, 10월 24일 낮에 매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레스콜 행사가 열렸다. 본격적인 관객맞이에 앞서 빅텐트 현장을 두루 점검하고, 드레스 리허설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데모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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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종합운동장 입구에 또 다시 빅텐트가 세워졌다. ‘알레그리아’ 인기 여세를 몰아, ‘루치아’는 10만 장 이상 티켓이 판매된 대기록을 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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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LUZIA)>의 ‘빛(스페인어로 “luz”)’은 영혼을 적시고 ‘비(스페인어로 “lluvia”)’는 영혼을 잠재운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멕시코의 문화, 자연, 신화를 놀라운 비주얼과 매혹적인 곡예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강렬함과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특히 빅탑 투어 공연 최초로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에 ‘물(Water)’을 접목시켜 지금까지 다른 쇼에서 사용한 적 없는 기술과 숨 막히게 아름다운 연출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며 전례 없는 환상적인 순간을 선사해 ‘태양의서커스’ 아트의 정점이라고 불린다.
또한 <루치아(LUZIA)>는 멕시코의 전설과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양한 동물들을 모티브로 한 재기발랄한 코스튬과 거대한 실물 크기의 말, 재규어 등 실감나는 퍼펫이 등장해 관객들을 상상의 멕시코로 빠져들게 만들며 플라멩코 기반의 음악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경쾌하고 활기찬 리듬의 열정적인 음악으로 튜바, 트럼펫 등의 브라스 선율과 스페인 기타의 매혹적인 멜로디, 퍼커션과 드럼이 어우러져 강렬한 라틴 아메리카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든 캐릭터가 등장해 음악과 하나 되어 즐기는 파이널 장면은 축제 그 자체로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객석을 감싸며 마치 멕시코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100만 관객을 돌파할 만큼 ‘태양의서커스’에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보내고 있는 한국 관객들에게 이번 <루치아(LUZIA)>만의 유니크한 예술성과 감성이 또 한 번 올 연말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부산시와의 업무협약(MOU)를 통해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2024년 1월, 부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고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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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니엘 라마르 태양의서커스 부회장이 환영사와 더불어 공연을 개괄적으로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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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니엘 라마르 부회장과 함께, 김용관 (주)마스터인터내셔널 대표, 그레이스 발데즈 예술감독, 엔야 화이트 트라페즈 아티스트, 크리스토프 홀로웬코 아다지오 아티스트, 제롬 소르디용 에어리얼 스트랩 아티스트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최좌측 사회자 외, 좌에서 우 순) |
[주요정보]
공연명 :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
공연장 :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
공연기간 : 2023년 10월 25일(수) ~ 2023년 12월 31일(일)
공연시간 : 수, 목, 금 7시 30분 / 토 3시 30분, 7시 / 일 2시, 5시 30분
* 월, 화 공연 없음
* 11/3(금), 11/10(금), 11/24(금), 12/1(금) : 3시, 7시 30분
* 11/11(토), 11/18(토), 11/25(토), 12/9(토), 12/16(토) : 12시, 3시 30분, 7시
티켓가격 : VIP석 29만원 / SR석 19만원 / R석 16만원 / S석 13만원 / A석 9만원 / B석 7만원
러닝타임 : 130분 (인터미션 25분 포함)
관람연령 : 전체관람가 (권장연령 만 5세 이상)
주최 : ㈜마스트인터내셔널
제작 : Cirque du Soleil
주관 : ㈜마스트엔터테인먼트
후원 :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신세계
홍보 : 오픈리뷰㈜
문의 : ㈜마스트엔터테인먼트(02-541-6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