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팬

산업 경제 테크 게임
사회 생활 자동차 미디어

월드비전, 파트너십 공모사업 '오렌지 퍼즐' 오리엔테이션 개최

  • 2024-04-17 09:25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파트너십 공모사업 ‘오렌지 퍼즐(Orange Puzzle)’을 실시하고 이를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월드비전 ‘오렌지 퍼즐’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아동∙청소년이 겪고 있는 빈곤 및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 및 단체를 모집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월드비전 오렌지 퍼즐 오리엔테이션은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4개 기관 및 단체로부터 제안 사업을 전달받고, 올해 사업계획 및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대표기관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온라인 설명회를 거쳐 총 19개 기업 및 단체가 지원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 인터뷰를 통해 최종적으로 ▲브라더스키퍼 ▲JA코리아 ▲임팩트리서치랩 ▲MFM이 최종 파트너로 선정됐다.

▲브라더스키퍼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서적인 자립을 지원하며 그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는 사회적기업이다. ▲JA코리아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취업, 경제금융, 기업가정신,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팩트리서치랩은 지속가능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팩트 연구 전문 기관이다. 마지막으로 ▲MFM은 방글라데시 타이거새우 부산물 바이오차를 기반으로 토양 염화제거 솔루션 을 가지고 있는 소셜벤처다.

서영인 MFM 대표는 “월드비전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전 세계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월드비전의 파트너로 선정된 만큼 빈곤 및 불평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이와 더불어 실현 가능한 사업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오렌지 퍼즐 공모사업에 많은 기업 및 단체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전 세계에 있는 아동들에게 더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