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애견 동반 객실 패키지 ‘쉐라톤 펫캉스(Sheraton Petcanc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이 호텔에 인접한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해돋이공원, 솔찬공원 등 10곳의 애견 동반 가능한 공원이있다. 그 중에서도 탁 트인 야외 잔디 광장과 애견 전용 놀이터를 갖추고 있는 송도도그파크가 눈에 띈다. 모든 공원의 입장료는 무료다.

‘쉐라톤 펫캉스’는 디럭스 또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 1박과 피스트 레스토랑 또는 객실 내에서 즐기는 인 룸 다이닝 성인 2인 조식, 애견 전용 인 룸 다이닝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 체크인 시 조식 이용 시간을 선택하면 다음날 아침 객실로 서비스한다. 이 외에도 애견 전문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펫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로렌츠’의 유기농 요거트볼과 스틱 간식, 맞춤형 푸드테라피 ‘보양대첩’의 화식 간식, ‘광동제약’의 애견 관절 영양제인 ‘견옥고’ 본품(30입)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공원이나 외출에 다녀온 후 쾌적한 호캉스를 위한 ‘넬로’의 에어 샤워&드라이 룸과 공기청정기, ‘독스미어’의 애견 피모케어 샴푸가 객실에 세팅되어 있다. 반려견의 적응과 집과 같은 편안함에 도움을 줄 웰컴 어메니티로는 애견 전용 계단, 정수기, 식기, 쿠션, 배변패드, 매너밸트가 있다. 체크인 시 제공하는 ‘마이 펫’s 트래블 다이어리’는 인근 펫-프랜들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지도와 애견 룸서비스 메뉴, 재방문 쿠폰 등이 포함되어 있는 자체 제작 노트다. 투숙 기간 중 컨시어지 테스크를 방문하면 ‘로띠에’의 포르투나 프리미엄 개모차를 대여할 수 있다.

‘쉐라톤 펫캉스’ 투숙객은 1층 야외 테라스에서 재즈 공연과 함께 여름 밤의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더 테라스’에 애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본 패키지는 메리어트 본보이 앱, 유선 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7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예약 가능하다. 다가오는 휴가 시즌, 이번 여름에는 사랑스러운 반려견과 함께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