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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G-STAR) 2021 개막전야... 철저한 방역과 대비로 성공적 개최에 전념

  • 2021-11-16 20:33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Game Show & Trade, All-Round)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17일 ‘미디어&비즈니스 데이’를 시작으로, 퍼블릭 데이(18일(목) ~ 21일(일)), B2B(17일(수) ~ 19일(금) 등이 진행된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와 별도로 온라인에서 게임인들을 만나는 장이 열린다. 트위치에 마련된 지스타TV 채널에서는 현장의 생생함을 영상으로 전세계로 송출할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들을 전달하게 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주최, 지스타조직위원회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지스타 2021은 G-CON, 대한민국게임대상, 개막식,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올 한해 게임 산업계를 마감함과 동시에 코로나로 지친 게임인들에게 위로와 도약의 계기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 코로나 19 방역과 예방을 위해, 예년과 달리 참관인원 제한 등 전례없던 정책들이 시행되게 된다. 때문에 과거와 같은 들뜬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 올해 센텀호텔 외벽을 장식한 게임은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었다. 전시관 통로 등에서도 ‘오딘’의 기세를 느껴보긴 어렵지 않았다.

▲ 방역을 준수하기 위해 다방면에 각종 설비와 시스템들을 구축했다. ‘확진자 0명’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남은 건, 참가자들의 성실한 협조 뿐이다.

▲ 게임 애호가들의 참여가 제한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시되는 분위기다. 등록과 미팅을 위한 공간 배정도 그에 입각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