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팬

산업 경제 테크 게임
사회 생활 자동차 미디어

[지스타 2016] 넥슨 주요 출품작 – 니드포스피드 엣지

  • 2016-11-19 13:22
  •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6’에 참가하는 넥슨은 자사에서 개발 또는 퍼블리싱하는 다수의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에 아크로팬은 넥슨이 이번 ‘지스타 2016’에서 어떤 게임들을 준비했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2016’에서 ‘니드포스피드 엣지(Need For Speed Edge)’의 시연존을 마련하고 유저들을 맞는다. 이번 ‘지스타2016’에서 선보이는 ‘니드포스피드 엣지’ 의 시연 버전은 최대 4대4 대전을 펼칠 수 있는 ‘스피드 팀배틀’ 모드를 통해 보다 전략적이고 조직적인 플레이로 승부를 펼치게 된다. 한 트랙을 완주하는 데는 약 3분 내로 소요될 예정으로, 현장에서 시연에 참여하는 유저들과 5판 3선승제로 경쟁을 벌이게 된다.

또한 넥슨은 이번 ‘지스타2016’ 이후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본격적인 3차 비공개 테스트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3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유저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룸 타입의 매치 메이킹 방식을 도입하고, 튜토리얼과 PvE(월드레이스)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스토리 기반의 초반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단계별 면허 취득 시스템인 ‘라이선스’, 게임 플레이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업적(챌린지 시스템)’을 구현하고, ‘거래시장’, ‘순위경기’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 넥슨)
▲ 이번 지스타에서는 최대 8명이 즐길 수 있는 ‘스피드 팀 배틀’이 선보인다

‘니드포스피드 엣지(NEED FOR SPEED™ EDGE)’는 ‘니드포스피드(NEED FOR SPEED™)’ 시리즈의 차세대 엔진 ‘프로스트바이트(Frostbite™)’를 토대로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물리효과를 제공하는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최신 라인업이다. ‘니드포스피드 라이벌(NEED FOR SPEED™ Rivals)’을 모태로 생생한 현실감을 제공하며 세계 유명 자동차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 엔진 사운드 등 고유의 개성을 살려 게임 내에 구현했다.

‘지스타 2016’ 시연 버전에서 선보이는 ‘스피드 팀 배틀’은 2 대 2부터 4 대 4까지 최대 8명이 참여해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모드로, 가속을 낼 수 있는 ‘드리프트’와 ‘터보 아이템’을 사용한 실력 경쟁으로 팀원이 협심해 최대한 빨리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트랙을 완주하면 개인 순위에 따른 점수를 부여하고, 팀 별로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팀의 승패를 가리게 된다.

경기 중 ‘드리프트’와 ‘앞차 추격(앞차 뒤에 붙어 따라가기)’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면 개인별로 ‘터보 아이템’이 쌓이며, 같은 팀원이 ‘터보 아이템’을 사용할 경우 팀 전체 보너스 게이지가 증가하게 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터보 아이템’은 조작에 따라 더 빠른 속도의 ‘슈퍼터보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사진제공: 넥슨)
▲ 8명이 달려서, 각자의 퍼포먼스와 협동 플레이 모두가 요구되는 모습이다

이번 ‘지스타2016’ 이후 선보일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3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룸 타입의 매치 메이킹 방식을 도입하고, 튜토리얼과 PvE(월드레이스)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스토리 기반의 초반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단계별 면허 취득 시스템인 ‘라이선스’, 게임 플레이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업적(챌린지 시스템)’을 구현하고, 게임머니를 사용해 원하는 차량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시장’, 꾸준히 성장시킨 차량과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순위경기’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매치메이킹 방식을 대체하는 룸 타입 매치 메이킹은 유저가 직접 방을 만들어 다른 유저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게 하며, 보다 전략적인 팀 대전과 유저간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수 있게 한다. 친선경기는 유저의 ‘라이선스’ 등급에 따라 해당 채널로 입장하게 되며, 채널 내에서 여러 유저들과 속도 경쟁을 펼치는 ‘스피드전’과 주행 시 무작위로 맵에 존재하는 아이템을 획득해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아이템전’, ‘개인전’과 ‘팀전’을 함께 선택할 수 있고, 한 방에는 최대 8명 입장이 가능하다.

‘순위 경기’는 자신의 실력과 차량의 성능을 바탕으로 다른 유저들과 승부를 겨루는 PvP모드로, 성적에 따라 등급이 오르거나 내려가기도 하며, 등급에 따른 풍성한 보상도 주어진다. 순위 경기는 시즌 단위로 진행 되며, 한 시즌 동안 쌓은 명성 포인트(FP)에 따라 ‘티어’를 달성하고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티어’는 명성 포인트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등급으로, ‘드라이버’, ‘챌린저’, ‘마스터’, ‘에이스’, ‘레전드’ 순으로 구분되며, 포인트에 따라 승급되거나 강등될 수 있다.

(사진제공: 넥슨)
▲ ‘라이선스 시스템’은 실력 증명의 또 다른 기준이 될 것

‘라이선스 시스템’은 ‘기능 테스트’와 ‘주행 테스트’를 거쳐 취득할 수 있으며. 루키, 초급, 중급, 고급의 네 가지 등급이 있고, 등급이 높아질수록 다양한 기술들이 요구된다. 또한 등급에 따라 입장 가능한 채널이 구분되고, 동일한 등급 유저가 매칭된다. 또한 ‘업적 시스템’은 도전과제 시스템의 심화된 버전으로, 주어진 게임 플레이 조건을 충족하면 완료되는 형태로 반복 플레이의 동기를 부여한다. 단순한 아이템 보상 이외에도, 난이도별로 도전과제 달성 시 엠블럼도 지급된다.

이 외에도 원하는 자동차를 게임 내에서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는 ‘거래시장’이 추가된다. 거래시장에서는 1등급부터 10등급까지의 모든 차량이 거래 가능하며, 차량과 업그레이드 등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고, 거래는 ‘즉시 구매’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판매자는 평균 거래 금액을 기반으로 한 기준가를 토대로 상, 하한선 판매 가능 가격 범위 안에서 가격을 결정, 판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