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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6] 메인스폰서로 화려하게 돌아온 넷마블게임즈 BTC관 부스

  • 2016-11-18 21:49
  •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16)’이 11월 17일(목)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지난 2005년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지스타 2016’은 11월 17일부터 20일(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

올해 ‘지스타 2016’은 전체 35개국 653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전년 대비 3.1% 성장한 2,719부스로 개최되며 다시 한 번 역대 성과를 초과 달성하였다. BTC관은 기존과 동일하게 26,508㎡ 규모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을 활용하며, 국내외 기업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지난 해 대비 5.5% 증가한 1,530부스로 구성됐다. BTB관 역시 작년과 같은 19,872㎡ 규모 벡스코 제2전시장 1, 3층전관을 활용한다. 참가 규모는 지난해 대비 소폭 늘어난 1,189부스로 마감됐다.

이번 ‘지스타 2016’서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메인스폰서를 맡는 동시에 BTC관에 100부스 규모로 참여, 리니지2의 IP를 이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스타워즈의 캐릭터와 유닛을 활용한 모바일 MOBA ‘스타워즈:포스아레나’, 중국 텐센트 티미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MOBA ‘펜타스톰’ 등 3종의 게임을 선보였다. 또한 BTC 부스에서는 각 게임들의 핵심 콘텐츠 체험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 약 100부스 규모로 BTC 행사장 오른쪽 변을 차지한 넷마블게임즈 부스

 
▲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자유시연대가 부스 앞쪽에 마련되었다

 
▲ 많은 관람객들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공간 구성을 보였다

 
▲ 모바일 게임의 자유시연대는 최신 스마트폰과 액세서리의 좋은 홍보 기회기도 하다

 
▲ 스톰트루퍼 부대 앞에서 다스베이더가 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16에서 초대형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시연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지스타에서 공개된 시연버전은 휴먼,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등 캐릭터 4종과 오픈월드 10종,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퀘스트, 레이드, PK 등을 제공한다. 오픈월드 외에도 관람객은 ‘오만의 탑’, ‘개미굴’ 등의 던전 7종과 핵심 콘텐츠 ‘혈맹’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대규모 전투 ‘요새전’은 관람객이 참여하는 대형 이벤트로 선보인다.

‘스타워즈: 포스아레나(Star Wars: Force Arena)’는 ‘스타워즈’의 캐릭터와 유닛들을 활용해 실시간 1대 1, 2대 2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이다.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60종 이상의 캐릭터와 유닛들이 등장하며, 게이머는 은하제국과 반란군 중 한쪽 진영을 선택해 결전을 펼치게 된다. 또한 전투 효율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듀오 캐릭터를 구성하고, 좋아하는 캐릭터를 수집, 업그레이드해 최고의 진영을 만들 수 있다.

‘펜타스톰’은 중국 텐센트 티미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MOBA 게임으로, 게임 내 개성 강한 영웅들을 선택해 빠르게 5:5 실시간 대전에 참여하고 온라인 대전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공격 루트와 스킬, 장비 등의 게임 요소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전략적인 팀플레이가 가능하며, 정글의 자원을 쟁탈하는 전략적인 플레이나 정글을 활용한 공격도 가능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 무대에서는 출품된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 ‘펜타스톰’의 코스프레 이벤트는 부스 앞과 별도 무대행사를 통해 찾아볼 수 있었다

 
▲ 퇴장하는 동선에 맞춰서 배치한 피규어 등 게임 관련 상품들

 
▲ 현재 모바일 게임을 위한 최선이기도 한 ‘갤럭시 S7’을 위한 공간도 있었다

 
▲ ‘리니지 2 레볼루션’ 또한 무대 앞에서 코스프레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이번 ‘지스타 2016’에서 넷마블이 선보인 게임은 모두 모바일 플랫폼인 만큼, 시연대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7 시리즈’나 ‘갤럭시 노트 5’ 등 최신 고성능 모델과 모바일 게이밍을 위한 헤드셋 등이 선보이기도 했으며, 갤럭시 S7 시리즈를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스타에서 선보인 게임과 관련된 피규어 등도 선보여 관심을 끌었으며, ‘스타워즈: 포스아레나’의 자유 시연공간 옆에는 스톰트루퍼와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부스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이번 지스타에 선보인 게임들에 관련된 이벤트들이 진행되었다. 먼저,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요새를 차지하기 위한 두 혈맹간의 전투인 ‘요새전’이 선보이는데, 양팀 50명씩 최대 100명이 참가 가능하지만 지스타 현장에서는 30:30으로 60명이 무대 위 시연대에 착석해 요새전을 체험하게 된다. 이 이벤트는 요새전을 경험할 수 있는 최초의 자리이기도 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등급의 무기 쿠폰이 제공된다.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또한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해 1:1 대전을 무대에서 진행하며, 유명 게스트들이 등장하는 이벤트전 등도 진행된다. 대회는 16강부터 결승까지 진행하며, 인터넷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펜타스톰’은 BJ와 관람객이 팀을 이루어 5:5로 격돌하는 이벤트 매치, 실시간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선정하고 ‘보스팀’과 대결하는 ‘보스를 이겨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 VIP 쿠폰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Cosis의 에레니(이나은)과 이온(안예림)의 펜타스톰 캐릭터 ‘릴리스’, ‘초선’ 코스튬 플레이도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