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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6] 하야리가미 & 구원의 반 재림조 스마트폰 버전 제작 발표회

  • 2016-11-18 13:20
  •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18일 오전, '지스타 2016' 행사가 개최중인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는 '하야리가미 & 구원의 반 재림조 스마트폰 버전 제작 발표회'가 개최됐다.

아이플레이 주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 부산게임협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부산의 게임 전문제작사 아이플레이와 니폰이치 소프트웨어가 협력해 스마트폰 버전의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기로 했음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으며 아이플레이 박정원 대표, 니폰이치 소프트웨어 니이카와 쇼헤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아이플레이와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는 '하야리가미(流行り神)' 시리즈의 스마트폰 게임 제작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야리가미' 시리즈는 일본의 도시전설과 괴담을 테마로 한 호러 어드벤처 게임으로 유저가 직접 경시청 형사 '카자미 준야'가 되어 도시전설이 얽힌 괴이한 사건들을 추리하는 게임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하야리가미' 시리즈 1편을 2017년 8월 한국과 일본에 동시 발매하고 '하야리가미' 2편과 3편 역시 순차적으로 스마트폰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발매 시기에 맞춰 '하야리가미'를 주제로 한 웹툰 시리즈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플레이가 2016년 5월 한국에 스마트폰 버전을 출시했던 '구원의 반 재림조'의 일본어 버전을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에서 2017년 상반기에 현지 발매하기로 했음도 이날 행사를 통해 발표됐으며,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한 다른 비주얼 노벨 및 어드벤처 게임들의 스마트폰 게임화 역시 이후 논의하기로 했다.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니이카와 쇼헤이 대표는"'하야리가미'는 10년 이상 이어져온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대표 게임 시리즈로, 만족할 만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아이플레이와 협력하겠다."며 "앞으로 다른 비주얼 노벨도 아이플레이와 함께 스마트폰화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아이플레이의 박정원 대표는 "작은 회사로 시작했지만 스토리가 담긴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대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의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하야리가미 & 구원의 반 재림조 스마트폰 버전 제작 발표회가 개최됐다.

 
▲ '하야리가미' 시리즈는 일본의 도시전설과 괴담을 테마로 한 호러 어드벤처 게임이다.
 

 
▲ '구원의 반 재림조'의 일본어 버전을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에서 현지 발매하기로 했다.

 
▲ 니이카와 대표는 "만족할 만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아이플레이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정원 대표는 "스토리가 담긴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니 많은 의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양사 대표가 스마트폰용 게임 제작 및 출시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