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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6] 부산정보산업진흥원-SIEK, 부산 게임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2016-11-18 12:00
  •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막을 올린 '지스타 2016' 행사장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전시 부스에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SIEK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비디오게임 및 VR 게임 환경을 조성하고 부산의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위해 개최됐으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과 SIEK 안도 테츠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서태건 원장과 안도 테츠야 대표가 서명한 협약 문서를 공개하는 행사가 진행됐으며, '게임의 도시' 부산과 SIEK가 한국 업체들의 기술을 향상시켜 전 세계 비디오게임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의 게임이 높은 인기를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SIEK의 안도 테츠야 대표는 "많은 한국 게임 개발사들이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으로 게임을 개발해주시는 점에 기쁘게 생각하며 이런 움직임을 한층 가속시키기 위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한국의 다양한 게임개발사 뿐만 아니라 정부 기간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서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서 보다 많은 '메이드 인 코리아' 타이틀이 개발되어 발매될 수 있도록 도와 전 세계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타이틀이 더욱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은 "지난 도쿄게임쇼에서 게임 업계의 중요한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의 능력을 다시 느꼈고 부산이 '게임의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많은 기업들이 VR 게임과 비디오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만들 환경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부산에서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 게임의 개발을 원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기술 지원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요청 드렸고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부산 외 많은 지역에서도 SIEK와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콘솔게임이 한국에서도 많이 발매되고 그로 인해 큰 성공을 거두는 게임을 발매하는 기업들이 나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부산정보산업진흥원-SIEK 간 부산 게임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 서태건 원장과 안도 테츠야 대표가 서명한 협약 문서가 공개됐다.

 
▲ 안도 대표는 "'메이드 인 코리아' 타이틀이 더욱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서태건 원장은 "다양한 콘솔게임이 한국에서도 많이 발매되어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