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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6] HTC VIVE 국내 런칭 이벤트

  • 2016-11-17 17:09
  •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HTC는 11월 17일, ‘지스타 2016’이 개최되는 부산시 벡스코(BEXCO)에서 가상현실 시스템인 HTC VIVE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알리는 런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VIVE는 국내 유통 파트너 제이씨현시스템을 통해 VIVE 공식 홈페이지 및 옥션, G마켓에서 온라인 구입이 가능하며, 출시가는 125만원으로 발표되었다.

무선 VR컨트롤러, 룸 스케일 무브먼트, 내장형 카메라가 탑재된 HMD(Head Mounted Display)를 포함한 완전한 VR 솔루션인 VIVE는, 한국 시장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완전한 가상현실 솔루션이다. 국내 유통 파트너 제이씨현시스템을 통해 공식 홈페이지, 옥션과 G마켓에서 온라인 구입이 가능하며, 수 주 내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 현대백화점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구입 및 데모가 준비되고, 올해 말까지 전국 30개 이상의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이 자리에서 HTC VIVE는 한국의 VR 생태계 공동 육성을 목표로 부산시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VR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고, HTC는 기술 관련 지원 및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HTC는 ‘지스타 2016’에서 국내 및 해외 콘텐츠 파트너들과 함께 VIVE의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행사를 마련했으며, 골프존유원홀딩스의 NEXPERIENCE VR과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했다.

 
▲ 레이먼드 파오 HTC 부사장

 
▲ 국내 출시와 관련, 제이씨현시스템과 협약을 체결했다

HTC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VR 기술, 전략적 제휴 및 VR 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레이먼드 파오(Raymond Pao)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에 VIVE가 소개되는 올해가 VR의 원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한국 시장의 개발자와 소비자들이 첨단 기술을 만나고, 신기술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또한 HTC VIVE는 두 개의 공간 감지센서와 컨트롤러, HMD, 룸 스케일 무브먼트를 갖추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두 개의 게임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HTC는 VIVE가 높은 정밀도를 갖추고 있어, 속도가 느려지거나 하는 부분을 소비자가 느끼지 않게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 시장에는 제이씨현시스템을 통해 공식 홈페이지, 옥션과 G마켓에서 온라인 구입이 가능하며, 수 주 내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 현대백화점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구입 및 데모가 준비되고, 올해 말까지 전국 30개 이상의 매장으로 확대되어, VIVE를 체험,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시가는 125만원으로 발표되었다.

HTC VIVE는 무선 VR 컨트롤러, 룸 스케일 무브먼트, 내장형 카메라가 탑재된 HMD(Head Mounted Display)를 포함한 완전한 VR 솔루션을 제공하며, 출시 이후 한정 기간동안 ‘더 갤러리-에피소드 1: 콜 오브 더 스타시드’ 와 ‘좀비 트레이닝 시뮬레이터’ 등 완전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두 종류의 게임이 포함된다. 또한 글로벌 VR 전용 앱스토어 Viveport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 제이씨현시스템 차현배 회장

 
▲ 골프존유원홀딩스 신기선 상무

제이씨현시스템 차현배 회장은 이 자리에서, HTC VIVE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의 VR 시대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 중 하나로 VR을 꼽으며, VR은 새로운 산업을 이끌어 가는 대세가 되어 가고 있고,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제이씨현시스템은 VIVE의 한국 출시를 계기로 VR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역량과 경험을 동원해 성공에 노력하고, 한국의 VR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VR 콘텐츠 관련으로 골프존유원홀딩스,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 부분도 소개되었다. 골프존유원홀딩스 기술 전략본부 신기선 상무는 이 자리에서, 골프존은 오랜 기간동안 VR기술, 시뮬레이션, 공간 서비스 사업 역량을 축적해 왔고, 신성장 동력으로 VR 플랫폼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신규 사업인 모션시뮬레이터 기반 VR 플랫폼 ‘NEXPERIENCE’의 쇼케이스를 이번 지스타 2016에서 선보이며, VR에서 서비스 산업의 공간 플랫폼 사업자로 문화를 확산시키는 시작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HTC VIVE는 한국의 VR 생태계 공동 육성을 목표로 부산시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VR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며, HTC는 기술 관련 지원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지스타 2016’에서 별도의 부스를 마련, 국내 및 해외 콘텐츠 파트너들과 함께 VIVE의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골프존유원홀딩스의 NEXPERIENCE VR과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한다.

 
▲ HTC VIVE의 국내 출시에 맞춰 주요 관계자들이 모두 모였다

 
▲ 지스타 행사장에 마련된 HTC VIVE의 쇼케이스 부스

 
▲ 골프존유원홀딩스의 NEXPERIENCE VR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