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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작 '재난탈출 생존왕' 20일 첫 방송

  • 2020-11-18 16:57
  •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18일에 「2020 경기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의 유통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은 경기도 특화 소재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도 내 콘텐츠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총 7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했다.

지난 4월에 지역콘텐츠개발지원 4개 과제 선정을 위한 공모가 진행됐다. 당시에 총 45개 과제가 지원해 높은 경쟁률(11.25:1)을 나타냈다. 그 결과, 방송 프로그램 3편과 웹툰 한 편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재난탈출 생존왕>과 <다산정보수사대-디아이투>를 당해 대중에 선보인다.

KBS 1TV <재난탈출 생존왕>에서는 경기도 재난안전정책을 살펴보며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법을 알아본다. 개그우먼 김숙과 아나운서 이광용이 진행자로 나설 예정이다. 오는 11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훈남 경호원 최영재의 출연까지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툰 <다산정보수사대-디아이투>는 지난 10월 웹툰 플랫폼 ‘EBS 툰(Toon)’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범죄 집단의 테러로 중요한 역사 데이터가 모두 사라진 미래를 배경으로 문화유산과 역사를 지키기 위한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오는 12월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독자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역사, 전통에 국한되었던 지역특화콘텐츠의 의미를 확장해 경기도 정책, 이슈 등을 소재로 제작한 콘텐츠가 성과를 보여 뜻깊다”라며 “남은 두 개의 과제 또한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내년에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참신한 소재의 지역특화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