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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8] 지스타에서 '라이언'과 '배틀그라운드'로 인기몰이한 카카오게임즈

  • 2018-11-16 15:14
  •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18)’이 11월 15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카카오게임즈는 지스타에 BTC, 야외광장, BTB 등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와 '프렌즈레이싱'으로 지스타에 등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자사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을 내세워 관람객을 끌어들였다. 라이언이 헬멧을 쓰고 기다리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BTC 관에 총 100 부스 규모로 전시관을 꾸몄으며, 신작 캐주얼 모바일 레이싱 게임 '프렌즈레이싱'은 라이언이 레이싱카를 타고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 관람객을 기다렸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해, 국내 최대 게임 축제라는 지스타 명성에 걸맞은 경험을 선물했다.

▲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스타 2018'에 100 부스 규모의 BTC 전시를 마련했다. 

▲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부스에서는 라이언이 헬멧을 쓰고 관람객을 기다렸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스팀으로 발매돼 전 세계에 배틀로얄 붐을 몰고 온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버전으로, 카카오 아이디를 이용해 로그인과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 PC방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인기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했다.

이번 '지스타 2018'에서의 개방형 구조로 제작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부스는 전장에 투입되기 전 수송기에 탑승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활주로를 메인 콘셉트로 제작됐다. 여기에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 라이언이 '배틀그라운드'를 상징하는 헬멧을 쓰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부스 메인 스테이지에는 총 80대의 PC를 배치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 40인 매치를 상시 운영했다. 카카오 매치는 10명이 한 팀을 이뤄 생존하는 대전으로, 부스에 마련된 키오스크를 통해 사전 신청하는 방식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참가 신청한 유저들에게는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순서가 안내돼 기다림 없이 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40인 카카오 매치에 참여한 모든 관람객에게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 라이언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라이언 영구 의상 스킨 등의 푸짐한 선물이 지급됐다.

▲ 훈련장 모드를 체험할 수 있는 상시 체험존이 마련됐다.

▲ 관람객은 카카오 매치를 기다리며 AR 포토존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 '배틀그라운드x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판매하는 MD샵이 마련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훈련장 모드를 체험할 수 있는 상시 체험존과 AR 포토존이 운영됐으며 '배틀그라운드x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판매하는 MD샵이 마련돼 배그 라이언 인형, 무릎담요, 미니노트, 후드짚업 등 각종 경품을 걸고 펼치는 미션과 퀴즈, 이모트 댄스 등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가 진행됐다.

역시 메인 무대에서 개최되는 무대 행사로는 15일과 16일에는 유명 BJ가 참여하는 '아프리카TV BJ 멸망전 시즌5' 파이널 경기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부스에서 직접 진행됐다. 또한 17일과 18일에는 각각 BJ 블랙워크, 주안코리아, 파이, 맛종욱을 비롯해 방송인 유병재, 정명훈, 문상훈, 유규선 등 총 8인의 셀럽과 함께하는 스페셜 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 유명 BJ가 참여하는 '아프리카TV BJ 멸망전 시즌5' 파이널 경기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부스에서 진행됐다.

▲ 15일에는 BJ 뜨뜨뜨뜨가 우승을 해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부스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7종 게임의 영상도 만나볼 수 있었다. 부스에 마련된 카카오게임 패밀리존에는 '외모지상주의',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 '프렌즈레이싱',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등 신작 게임과 '검은사막', '프렌즈젬', '프렌즈마블' 등 인기 게임의 영상이 상영됐다.

카카오게임즈는 벡스코 광장에도 '프렌즈레이싱' 부스를 열었다. 자사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을 활용해 시선 몰이를 하겠다는 전략으로, 레이싱카에 탑승한 라이언의 모습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지난 10월 정식 출시한 신작 '프렌즈레이싱'은 라이언, 어피치 등 8종의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가 등장하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최대 8인까지 참여 가능한 실시간 대전 모드를 제공하고 풀 3D 디자인의 아기자기한 맵 및 트랙에서 즐기는 스릴 만점 경주의 재미도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의 취향대로 제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카트와 카카오프렌즈 IP 최초로 도입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음성이 강점인 게임이다.

▲ 카카오게임즈는 레이싱카에 탑승한 라이언을 앞세워 '프렌즈레이싱' 부스를 벡스코 광장에 열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비즈니스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BTB 부스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지스타 2018을 통해 이용자 서비스 접점과 비즈니스 영역을 동시에 확대해 나갔다. 게다가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파트너쉽 확대에도 힘을 쏟았다.

▲ 카카오게임즈는 BTC 뿐만 아니라 BTB 관에도 부스를 열었다.

▲ BTB 관에서는 이용자 서비스 접점과 비즈니스 영역을 동시에 확대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