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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8] 넥슨 신작 모바일 게임 ‘트라하’ 소개

  • 2018-11-16 10:16
  •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2018년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8'에 참가하는 넥슨은 자사에서 개발 또는 퍼블리싱하는 다수의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에 아크로팬은 넥슨이 이번 '지스타 2018'에서 어떤 게임들을 준비했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모아이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를 준비 중인 모바일 MMORPG ‘트라하(Traha)’는 언리얼 엔진 4 기반으로 개발돼 최상위 고 퀄리티를 자랑하는 완성형 하이엔드 MMORPG다. 이 게임은 모바일 특유의 한계에 타협하지 않고,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게임의 다양한 지역과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한적인 카메라 뷰에서 벗어나 유저가 자유롭게 시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초원, 설산, 사막 등 사실적인 자연 배경 속에 마을, 도시와 같은 화려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각 오픈필드에서 유저는 이동 제약 없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다.

또한, 최대 5km의 방대한 오픈 필드는 각각 다른 콘셉트로 특수 제작돼 PC 온라인 MMORPG 이상의 대규모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오픈 필드에서 유저들은 공예, 요리, 대장, 고고학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함께 이용하며, 이 과정에서 협력과 분쟁과 같은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원예, 낚시, 채광, 탐사와 같은 채집 활동과 제작 과정이 더해지며 자신만의 특별한 아이템을 완성할 수 있으며, 거래소를 통한 경제활동까지 구현해 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 한다.

유저는 특별한 힘을 지닌 ‘트라하(Transcend Human Ability)’라는 존재로, 불의 힘을 숭배하는 ‘불칸’ 혹은 물의 힘을 숭배하는 ‘나이아드’ 두 왕국 중 하나의 세력에 소속되어 자신의 진영을 지키기 위한 여러 대립 과정에서 더욱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하게 된다.

‘트라하’의 가장 큰 특징은 장착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무한히 변화하는 ‘인피니티 클래스(Infinity Class)’이다. 유저는 인피니티 클래스를 통해 특정 클래스에 대한 구애 없이 주어진 상황에 따라 무기를 사용하고 역할을 달리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투 스타일의 폭과 가능성을 무한으로 확장하고, 본인의 성향과 취향에 따라 스킬 및 아이템을 조합해 한계를 초월한 ‘탱커’, ‘딜러’, ‘힐러’ 클래스로 거듭난다.

‘트라하’가 제공하는 ‘최고의 플레이 경험’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다.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디테일 요소들로 유저들은 본인만의 취향과 개성을 캐릭터에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 또한, 타이밍을 맞춰 화면을 터치하면 추가 대미지를 제공하는 ‘타이밍 스킬’, 스킬 버튼을 누르는 동안 지속 스킬이 발동되는 ‘홀드 스킬’ 등 차별화된 특수 스킬을 구현해 전투 조작의 개성을 부여했다.

유저는 솔로 플레이 혹은 파티 던전 등 플레이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전투 구성 및 컨트롤 대응이 필요하며, 팀 조합 또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특히, 필드보스에서는 초대형 몬스터뿐만 아니라 상대 진영과의 힘겨루기를 통해 각 진영 내 길드 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된다. 이로 인해 개인의 힘이 세력의 힘으로, 더 나아가 대규모 RvR로 확장되게 된다.

한편 올해 ‘지스타 2018’에서 처음 공개되는 ‘트라하’는 두 개의 인간 왕국 (불칸/나이아드)의 핵심 스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유저는 총 세 개의 오픈 필드와 여섯 개의 무기 (대검, 방패, 쌍검, 지팡이, 너클, 활)를 미리 플레이 해볼 수 있으며, 컨트롤과 공략의 재미를 확인할 수 있는 솔로 던전 1종과 진영 별 강력한 필드 보스 1종이 최종 미션으로 제공된다.

특히, ‘트라하’만의 초대형 사이즈와 강력한 광역스킬을 보유한 필드 보스는, 지스타 현장에서 체험 유저들이 다같이 힘을 합쳐서 공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트라하'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자유도 높은 게임 플레이를 자랑하는 신작 모바일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