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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8] 넷마블 신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 2’ 소개

  • 2018-11-15 13:47
  •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2018년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8’에 참가하는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자사에서 개발 또는 퍼블리싱하는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에 아크로팬은 넷마블이 이번 ‘지스타 2018’에서 어떤 게임들을 준비했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넷마블이 선보이는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는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작품이다. 전작의 30년 뒤 세계를 다루어 기존 영웅 뿐만 아니라 세븐나이츠2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뛰어난 스토리, 화려한 액션 연출,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를 보여주며,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전략적인 그룹전투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게임 스토리만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세븐나이츠는 이번에도 스토리를 강조한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서장을 공개한 세븐나이츠2는 이번에 3장 에피소드 ‘멜리사의 행방’과 4인 레이드 보스전을 공개한다.

■ 언리얼 엔진4로 제작된 실사형 세븐나이츠 영웅들

지난해 지스타 시연 빌드에서 기존 영웅은 아일린, 연희, 세인 정도만 공개했다면, 올해는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실사형 루디와 레이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세븐나이츠2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렌’을 포함해 ‘캐스퍼’, ‘트리스탄’ 등 세븐나이츠2 오리지널 영웅들도 외형 뿐만 아니라 스킬 등 정보도 대거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세븐나이츠2 시연 빌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선 이번에 공개한 19종 캐릭터 중 4종의 캐릭터를 선택해야 하며, 전투를 위한 전략적인 팀구성을 즐길 수 있다.

■ 새로운 스토리 3장 “멜리사의 행방” 공개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18 시연 버전으로 선보이는 에피소드는 모바일 MMORPG로 탄생한 세븐나이츠2의 세계를 보여줌과 동시에 스토리 3장 ‘멜리사의 행방’을 소개한다. 에피소드 플레이를 통해 세븐나이츠2의 특징 중 하나인 고퀄리티의 시네마틱 연출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 받은 탄탄한 스토리를 통해 플레이 몰입감을 높인다.

3장 ‘멜리사의 행방’은 루디와의 대화를 통해 사라진 멜리사에게 편지가 오면서 시작된다. 편지를 통해 멜리사가 성십자단을 조사하다가 해적에게 납치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해적 선장 기간테우스의 의뢰를 받은 해결사 캐스퍼는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면 멜리사가 풀려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한다.

캐스퍼의 부탁을 들어주는 여정부터는 스토리 모드로 진행되고 스토리 모드에서는 4명의 영웅을 편성하여 진행할 수 있다. 혼자서 한번에 4개의 캐릭터 컨트롤이 가능하며 그룹 전투를 통해 덱 조합 및 전략의 재미를 준다.

■ 전작 연출과 각 캐릭터별 궁극기 스킬을 비교하는 재미

또한 넷마블은 세븐나이츠하면 떠오르는 화려한 스킬 연출을 계승하여, 세븐나이츠2만의 차별화된 스킬 연출을 구현했다. 캐릭터마다 고유 패시브 스킬, 액티브 스킬, 궁극기 스킬을 보유해 어떤 캐릭터로 플레이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각 캐릭터별 궁극기 스킬은 원작의 특징을 승계하며 기존 원작의 스킬 연출과의 비교는 새로운 재미 요소이다

이번 지스타 2018 시연 버전에서는 거대 보스 ‘기간테우스’를 공략하는 4인 레이드 전투도 공개 됐다. 4인 레이드를 통해 각각의 캐릭터들의 개성과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대포를 잘 다루는 해적 선장 ‘기간테우스’는 바다의 저주로 오염되어 변이된 모습과 함께 거대한 집게발로 공격하며, 넉백이나 기절 등 다양한 광역 공격 스킬로 화상 및 물리 데미지를 입힌다.

이와 함께 세븐나이츠2에는 보스가 궁극기를 사용할 때 특정 영웅의 제압기로 해당 스킬을 캔슬 시키고 받는 모든 피해를 증가시키는 특수한 시스템인 제압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간테우스’ 보스의 경우 세븐나이츠2 대표 캐릭터 “렌”이 제압기를 사용할 수 있어 “렌”을 팀에 편성하여 플레이 하는 것이 유리하다.

사진제공:넷마블 게임즈
▲‘세븐나이츠2’는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