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에서 발간하는 대한병원협회지 ‘병원’vol. 389에 부산 영도병원이 QI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9일(금) 밝혔다.

영도병원(병원장 정도현) QI 우수사례는 환자 “투약안전 간호를 위한 개선활동”과 관련한 사례로, 투약오류는 병동 사건사고 보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환자에게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기에 투약오류를 방지함으로써 간호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간호부 7병동은 “간호사의 업무 중 투약업무가 약 40%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업무이다. 정확한 투약은 간호사의 중요한 의무이다.”라며 “투약업무는 환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질 향상 활동을 통해 꾸준히 개선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는 의료계 현안 및 새로운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병원계의 입장을 널리 알리고자 대한병원협회지 ‘병원’을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병원협회지 ‘병원’에서는 일선 병원들의 QI 활동사례를 공모하여 우수사례를 채택 및 소개함으로써 회원병원 간 정보를 공유토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