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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 업체들, 근로자 모집 수수료 문제에 대한 실용적 지침서 발표

  • 2022-10-29 19:33
  • ACROFAN=PRNasia
  • hkcs@prnasia.com

- 강제노동 근절을 위한 인권 연대와 AIM-Progress 회원사들, 모집 수수료 지불한 근로자의 상환 위한 단계적인 지침서 발표
- 민간 경제에서 강제노동 착취를 당하는 사람 중 약 5분의 1이 모집 수수료에 기인한 부채 상환 위해 강제노동의 속박에 빠져 
- 새로운 지침서, 소비재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모든 고용주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파리 및 암스테르담, 2022년 10월 29일 /PRNewswire/ -- 국제소비재포럼(Consumer Goods Forum, CGF) 산하의 강제노동 근절을 위한 인권 연대(Human Rights Coalition - Working to End Forced Labour)(HRC) [https://www.theconsumergoodsforum.com/social-sustainability/human-rights-ending-forced-labour/?utm_source=newswires&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hrc-repayment-guidance-launch ]가 AIM-Progress[https://www.aim-progress.com/ ]와 함께 새로운 지침서를 발표했다. '근로자가 지불하는 모집 수수료 및 관련 비용의 상환에 대한 지침서(Guidance on the Repayment of Worker-paid Recruitment Fees and Related Costs)'[https://www.theconsumergoodsforum.com/wp-content/uploads/2022/10/2022-HRC-Guidelines-on-Repayment-of-Recruitment-Fees.pdf?utm_source=newswires&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hrc-repayment-guidance-launch ]는 근로자가 지불해야 하는 모집 수수료 문제를 해결한다는 주제에 관한 기업 행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계 공급망에 속하는 근로자, 특히 이주 근로자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 모집 대행사에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강요받을 수 있다. 그에 따라 부채를 상환하기 위한 속박에 빠지며, 강제노동 사례가 발생할 수도 있다.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ILO)[https://www.ilo.org/global/about-the-ilo/newsroom/news/WCMS_855019/lang--en/index.htm ]에 따르면, 민간 경제에서 강제노동 착취를 당하는 전체 근로자 중 약 5분의 1이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서는 모든 기업의 채용 및 고용 관행이 CGF의 Priority Industry Principle(PIP)을 존중하도록 돕는데 실용적인 도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2017년에 도입된 PIP는 강제노동 사례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흔하면서도 문제가 되는 고용 관행을 정의한다. PIP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 모든 근로자는 이동의 자유가 있어야 한다. 
- 어떤 근로자도 일자리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서는 안 된다.
- 어떤 근로자도 부채 때문에 노동을 하거나 노동을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서는 기업이 고용 관행에서 이러한 원칙, 특히 "어떤 근로자도 일자리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서는 안 된다"라는 두 번째 원칙뿐만 아니라, 고용주 지불 원칙을 존중하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도구다. 이 지침서는 전 세계의 지속가능성 환경이 진화하고, 기업이 인권 실사(Human Rights Due Diligence, HRDD) 시스템[https://www.theconsumergoodsforum.com/social-sustainability/human-rights-ending-forced-labour/key-projects/human-rights-due-diligence-hrdd/?utm_source=newswires&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hrc-repayment-guidance-launch ]을 개선하며, 더 많은 행위자가 개선 과정을 거침에 따라 업데이트되도록 설계됐다. 근로자가 모집 수수료 및 관련 비용을 상환하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안내하는 이 지침서를 바탕으로, HRC와 AIM-Progress는 여러 부문에 종사하는 모든 관련 행위자들이 특히 모집 수수료가 일반적인 관행인 지역에서 이 지침서를 HRDD 접근법을 강화하는 도구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는 전 세계 근로자를 위한 책임감 있는 채용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https://www.theconsumergoodsforum.com/social-sustainability/human-rights-ending-forced-labour/responsible-recruitment-employment/?utm_source=newswires&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hrc-repayment-guidance-launch ].


이 지침서는 'Industry Action on Responsible Recruitment to Fight Forced Labour'에 대한 CGF의 연례 지속가능한 소매 정상회의(Sustainable Retail Summit)[https://www.tcgfsrs.com/?utm_source=newswires&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hrc-repayment-guidance-launch ]에서 발표됐다. 이 회의에는 국제소비재포럼(CGF)의 Didier Bergeret, Mars, Inc.의 Heidi Koester Oliveira, 월마트의 Anbinh X. Phan, Heineken Company의 Benjamin Gatland 및 Impactt의 Rosey Hurst가 참석했다. 이 지침서는 Impactt의 'Principles and Guidelines for the Repayment of Migrant Worker Recruitment Fees and Related Costs'[https://impacttlimited.com/principles-for-repayment-of-recruitment-fees/ ]를 기반으로 하며, 이에 맞춰 작성됐다. 


HR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제조업체 및 소매업체 30개가 결성한 이니셔티브로서, 공급망에서 강제노동을 근절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공정하고 적절한 근로 조건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한다. HRC의 업무는 업계 동종 최초의 결의안인 CGF 강제노동에 대한 사회 결의안(CGF's Social Resolution on Forced Labour), 우선 산업 원칙(Priority Industry Principles), 업계 내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소비재 공급망 내 강제노동 문제를 다룬 CGF의 오랜 역사를 이어간다. 


AIM-PROGRESS는 일용 소비재 제조업체와 이들의 공통된 공급업체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인권에 대한 존중을 보장하는 한편, 회원과 공급망에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명으로 결성된 세계적인 이니셔티브다. AIM-PROGRESS는 '인권 우선순위 및 그에 따른 각각의 작업 그룹', '지역 허브', '접근법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상호 존중 업무 흐름', '책임감과 지속가능성이 높은 소싱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지식과 능력을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역량 구축 업무 흐름'의 4가지 영역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CGF 지속가능성 이사 Didier Bergeret는 "ILO가 발표한 새로운 현대 강제노동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6년보다 강제노동 상황에 처한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했다고 한다"며, "따라서 모든 고용주는 근로자의 모집 및 채용을 공정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맑혔다. 그는 "이번에 발표된 지침서는 모집 수수료라는 중요한 주제를 다루는 방식과 관련해 기업에 단계적인 조언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AIM-Progress 상무이사 Louise Herring은 "책임감 있는 채용은 AIM-Progress와 AIM-Progress 회원이 인권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중점적으로 집중하는 주제"라며, "공급업체와 모집 중개인에게 직접적인 지원 외에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것은 공급망 관행의 개선을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지침서가 공급망 파트너 간에 더 많은 협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모집 수수료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 및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ars의 사회적 영향력(Social Impact) 부문 글로벌 이사 Heidi Koester Oliveira는 "특정 국제 공급망에서는 책임감 있는 채용이 일반적이지 않다"며 "이에 자사는 시스템을 바꾸고, 공급업체를 지원하며, 진보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주요 브랜드 및 소매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진정한 모집 비용을 공유한다면, 수수료와 비용 없이도 취약 근로자를 책임감 있게 모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지침서는 모집 수수료가 파악된 분야에서 모집 수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정부의 지지와 더불어 새로운 시스템, 관리 및 상업적 수단을 이용해 전진함으로써 이러한 관행을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니레버 인권 부문 지속가능성 글로벌 책임자 Rachel Cowburn-Walden은 "Unilever는 이 지침서를 지원한다"며, "이 지침서는 근로자가 사업 위험을 줄이도록 돕고, 더 책임감 있는 채용 산업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실용적인 단계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Impactt 설립자 Rosey Hurst는 "이 지침서는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걸쳐 대규모로 해결책을 촉진할 것"이라면서 "또한, 이 지침서에는 부채 상환을 위한 강제노동 사례를 줄이고, 많은 근로자가 이미 지불한 수억 달러에 달하는 수수료를 상환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잠재력이 있다"고 전했다.


지침서 전문은 여기[https://www.theconsumergoodsforum.com/wp-content/uploads/2022/10/2022-HRC-Guidelines-on-Repayment-of-Recruitment-Fees.pdf?utm_source=newswires&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hrc-repayment-guidance-launch ]에서 확인할 수 있다. HRC 업무에 관한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www.tcgfsocial.com을 참조한다. 


강제노동 근절을 위한 인권 연대(HRC) 소개
국제소비재포럼(CGF) 산하 강제노동 근절을 위한 인권 연대(Human Rights Coalition - Working to End Forced Labour, HRC)는 CGF 하에 CEO 주도로 결성된 행동 연대다. 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재 기업 30개사가 참여하는 HRC는 공급망에서 강제노동을 근절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공정하고 적절한 노동 조건을 달성하도록 돕는데 전념한다. HRC의 업무는 업계 동종 최초의 결의안인 CGF 강제노동에 대한 사회 결의안, 우선 산업 원칙, 업계 내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함으로써 소비재 공급망 내 강제노동 문제를 다룬 CGF의 오랜 역사를 이어간다. HRC에 관한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www.tcgfsocial.com을 참조한다. 


국제소비재포럼 소개:
국제소비재포럼(CGF)은 회원사로 구성되는 평등한 글로벌 업계 네트워크로, 전 세계 소비재 업계를 대상으로 정책 및 표준의 글로벌 채택을 권장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포럼은 70개국에 존재하는 약 400개 도매업체, 제조업체, 서비스 제공업체, 기타 이해관계자의 회장과 경영진으로 구성되며, 지역, 규모, 제품 범주, 형식의 다양성을 반영한다. 회원사들을 종합하면, 총 매출 규모는 3.5조 유로, 정규 직원 수는 거의 1,000만 명, 그리고 가치 체인에 존재하는 관련 일자리 수는 9,000만 개로 추정된다. 그 운영은 55개 이상 제조업체 및 소매업체 CEO들로 이뤄진 이사회가 맡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theconsumergoodsfor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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