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받고 따블로 허닭 네고 간다. 오늘 밤 6시 30분에 공개될 네고왕 16화에서는 네고왕 최초로 두 가지 네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더블 네고는 네고를 진행할 밀키트 브랜드가 허닭을 합병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뤄지게 됐다. 2대 네고왕 장영란과 함께 매운맛 네고를 맛봤던 닭가슴살왕 허경환이 오늘 방송에서 또 한 번 시원한 네고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허경환은 호시탐탐 네고왕 MC 자리도 노렸다는 후문이다. 다짜고짜 “허경환의 네고왕, 허. 네!, 또 허네, 할인허네?”라고 던지며 황광희를 계속 붙잡아 두자 이때다 싶어 황광희는 극딜 네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혼이 쏙 빠진 허경환을 두고 “그냥 내가 왔을 때 ‘아. 광희야 잘하네’하고 용돈 몇 푼 주고 그냥 보냈으면 됐지. 왜 본인이 이렇게 손해 볼 짓을 골라서 해”라고 했다니 네고 결과가 주목된다.

네고왕에 얽힌 황광희와 허경환의 비하인드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네고왕 출연을 원했던 허경환이 “광희야, 네고왕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니”라고 물었는데 황광희가 “형, 저도 그거 조만간 나올 것 같아요”라고 대답했었다고. 하기 싫어서 한 거짓말이 아니라 그렇게밖에 이야기할 수 없었던 황광희의 진짜 사연은 오늘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치열한 접전의 결과는 오늘 밤 6시 30분에 달라스튜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