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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유식풍력-KOTRA, 해상풍력 협력사와 함께하는 '2022 서플라이어 데이' 개최

  • 2022-05-25 09:45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울산 해상에 1.2GW급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부유식풍력(케이에프윈드)이 KOTRA(사장 유정열)와 함께 24~2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사업 협력사와 함께 하는 ‘오션윈즈& 아커오프쇼어윈드 서플라이어 데이(Supplier Day)’ 행사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개최한 **‘2022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와 연계해 한국부유식풍력이 주주사인 오션윈즈(Ocean Winds), 아커오프쇼어윈드(Aker Offshore Wind)와 공동 주최하고 국내 해상풍력 사업 관계사 등 100여개 기업, 150여명이 참가했다.

** KOTRA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 국내 건설·엔지니어링·EPC사의 해외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비즈니스 행사

오션윈즈는 지난해 6월 KOTRA 주관 ‘풍력·태양광 발전 투자신고식’에서 한국의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에 1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공표한 바 있다.

구즈만 피가 한국부유식풍력 총괄 대표는 이날 행사 모두 발언에서 “한국부유식풍력이 국내 사업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추진하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해상풍력 기자재 공급, 부유체 제작 등 안정적 지역 공급망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연계 산업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첫날 행사는 오션윈즈, 아커오프쇼어윈드, 한국부유식풍력의 국내, 해외 전문가들이 △글로벌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동향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인천·울산) 추진 현황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요구사항 △해상풍력 프로젝트 구매 및 입찰 절차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 관계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인 25일 개최된 1:1 기업상담회에는 한국부유식풍력, 오션윈즈 2개 부스에 씨에스윈드, 동국S&C, 유니슨, 현대제철, KT서브마린 등 12개사가 참가해 해상풍력 기자재 공급, 부유체 제작 등 해상풍력 사업협력 방안에 대한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한국부유식풍력 관계자는 “금번 행사를 계기로 터빈 제조, 건설, 조선, 항만, 전기 장비, 철강 등 연계 산업 관계사들과 소통과 협력을 계속 확대”하고 “향후 숙련된 유럽 제작업체와 국내 기업의 파트너십을 통한 전문기술 및 노하우 공유, 기술교육과 상호 교류를 통한 국내 해상풍력 전문 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