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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 2년차 사업 성과 발표

  • 2021-12-30 11:35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게임대학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 사업 2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성과를 발표했다.

문화기술 선도 대학원 사업은 첨단기술을 응용한 기술개발 및 교육 운영을 통한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우수한 산•학•연 역량을 가진 대학원을 선정하여 3년간 27억의 재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가천대학교는 2020년(1차년도)에 이어 2021년(2차년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의 성과를 보였다.

가천대 게임대학원은 ▲ 정규 교과목 14개 운영 및 비정규 교과목 14회 진행, 게임 교재 3권 개발, 국내•해외 저널 논문 15편 게재,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한 4건의 특허 출원 ▲세시소프트와 함께 모바일 게임 빌드 최적화 서비스 기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2D Spine 애니메이션 기술, 리소스 및 에셋 유출방지 보안 솔루션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한 구운몽 IP 기반 모바일 게임 개발 ▲딜리셔스 게임즈와 함께 게임 난이도 분석 지능형 에이전트 훈련 기술, 사용자 맞춤형 게임 난이도 생성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퍼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넥스텝 스튜디오와 함께 VR 인터페이스 햅틱 콘트롤러 기술, 인터페이스 공간 위치 정합 기술, VR 사용자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기술이 적용된 가상현실 FPS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21년(2차년도) 과제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가천대학교는 분야별 산업계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여 R&D 기술개발 내용을 평가한 결과 목표 대비 성과를 초과 달성했음을 입증했다. 해당 사업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정윤 교수(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는 “새롭게 개발되는 신기술의 적극적인 수용과 프로젝트, 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성공적인 R&D 과제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 진행될 2022년(3차년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구 책임을 맡은 황보택근 교수(가천대학교 부총장)는 “융합 콘텐츠 산업의 전문인력 배출을 목표로 장르별 콘텐츠 기업 및 첨단기술 기업과의 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콘텐츠를 시장에 서비스하며 실무투입 가능한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며, “게임 콘텐츠 응용기술 전문인력 양성 및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제작 기술 역량과 함께 조직 및 사업역량 강화를 통해 참여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더 나아가 장르별 직군별 전문성 갖춘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한 신규인력 수급 및 콘텐츠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3년간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궁극적으로 콘텐츠 산업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 구축 및 지식 창업, 신성장 산업 분야의 고급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를 기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