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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디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나다! 인디 페스타 밴드 온

  • 2021-12-20 09:15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인디 씬(Scene)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축제 [인디 페스타 밴드 온]이 오는 12월 21일(화)부터 22일(수)까지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종로문화재단(대표 윤영민)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영정)이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의 후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인디뮤지션들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이번 공연에는 인디씬의 살아있는 전설부터 최근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밴드들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인디 페스타 밴드 온]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춰버린 인디씬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 넣고 잠시 잊고 있었던 공연에 대한 즐거움과 무대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인디 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인디 페스타 밴드 온] 첫 날인 12월 21일(화)에는 인디 씬의 다양한 음악들을 접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2002년 뜨거웠던 한일 월드컵의 열기 속 한가운데 있었던 응원곡 Go West(원곡 펫샵보이즈)를 통해 인디 씬을 대표하는 밴드로 떠오른 레이지본이 출연을 확정하였다. 레이지본은 현재까지도 최정상급의 라이브 실력을 통해 클럽 공연 및 페스티벌 섭외 1순위 밴드로서의 역량을 이번 [인디 페스타 밴드 온]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무대 위에서 써커스의 광대처럼 관객들에게 웃을 주는 밴드 오리엔탈 쇼커스도 이 날 공연의 무대에 오른다. 또한 하드록과 헤비메탈 그리고 그런지까지 폭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선보이는 실력파 밴드 배드램, 다양한 사람들의 감성을 노래하는 감성골목,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앨범 For Melting Steel로 최우수 모던록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아이러닉 휴’가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하는 포장마차가 첫날 공연을 책임진다.

12월 22일(수) 두 번째 날 공연에는 한국 인디의 시작점이자 완성형 밴드인 크라잉넛이 [인디 페스타 밴드 온]을 찾는다. 크라잉넛은1996년 홍대 앞에서 인디 씬이 막 태동할 때 영원한 인디 씬의 송가 ‘말달리자’를 발표하며 대중들에게 인디 씬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말달리자’ 이후에도 ‘밤이 깊었네’, ‘룩셈부르크’, ‘명동콜링’ 등의 명곡들을 발표하며 음악성까지 인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트럼펫, 색소폰, 트럼본으로 구성된 브라스 위주의 사운드로 인디 씬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킹스턴루디스카와 함께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오래된 친구 같은 밴드 넘버원 코리안, 강력한 기타 사운드와 힘있는 사운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기뱀장어,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메시업하여 다양한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는 한다두가 출연하여 공연이 주는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온라인을 통해 공연을 함께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21일(화) 공연과 22일(수) 공연에는 각각 레이지본의 보컬인 준다이와 넘버원 코리안의 보컬 권우유가 사회자로 무대에 올라 밴드에서는 접할 수 없었는 특별한 매력을 공개한다.

종로문화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생중계되는 [인디 페스타 벤드 온]은 무료 진행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