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 www.wargaming.net)은 금일 자사의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 0.10.2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임시 전투 유형 ‘대규모 사냥’을 선보이고 이탈리아 전함 이벤트 2탄을 진행한다.
‘대규모 사냥’은 지난 핼러윈에서 처음 선보인 ‘열쇠 전투’가 개편된 것으로 플레이어 16명이 거대한 폴리곤 지도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인공지능 괴수를 상대로 전투를 펼치게 된다. 이벤트 군함에는 게임 플레이에 큰 영향을 주는 다양한 부품을 탑재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혼자 전투를 시작하게 되지만 전투 중 팀을 직접 구성할 수 있다. 전대를 구성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지만 지도 내 각자 다른 위치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서로 위치를 파악하고 협력해 팀을 구성해야 한다. 임시 자원인 전투 점수는 괴수나 다른 플레이어 혹은 신규 우두머리 군함인 Aurora를 격침하여 획득할 수 있다. 정해진 전투 점수를 수집하면 군함 성능을 강화할 수 있고 추후 무기고에서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또한 포탄 궤적, 군함 화재, 포구 화염, 수면 방사, 대공포 포탄 폭발 등 게임 내 시각 효과가 크게 개선된다. 도탄, 화재, 집중 방호 구역 명중, 무장 작동 불능의 새로운 시각 효과가 추가되고 피해 복구반, 군함 수리반, 주함포 재장전 가속기, 대공 방어 사격, 음파 탐지 소모품 작동 시 나타나는 시각 효과도 새로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