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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의원, 부산 북구지역 국비 541억 확보

  • 2020-12-08 10:04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은 부산 북구지역(구포·덕천·만덕) 현안 해결을 위한 21년도 국비로 54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예년 대비 대폭 늘어난 예산으로 북구의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9월 착공한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 사업에는 281억원이 확보되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없는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현재 진행 중인 ‘만덕3터널’ 사업에 100억6천만원, ‘덕천동 폴리텍대학 학생회관’ 건립에 28억7천만원, ‘만덕 백양중학교 공영주차장 조성’에 28억8천만원, ‘구포이음뉴딜사업’에 34억이 확보되었다.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도 대거 확보했다. 만성적인 재정난에 시달리는 북구는 지자체의 헌신적인 노력과 정부·국회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정부 공모사업들에 잇달아 선정됨으로써, 재정의 효율을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먼저 ‘덕천도서관 건립사업’ 설계비로 3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덕천도서관은 총사업비 111억원(국비 50억, 시비 26억, 구비 35억)을 투입해 23년도 완공될 예정이다. ‘덕천동 도시재생’ 사업비에도 21억8천만원이 확보되었다. 24년도까지 총사업비 210억원(국비 100억, 시비 50억, 구비 50억, 기금10억)을 투입해 노후 주거지 생활 인프라를 정비하고 침체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 에도 3억7천5백만원이 반영되어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와 연계한 행정복지복합센터가 건립되게 되었다. 만덕동 만덕고갯길 경관개선 사업, 진입도로 정비공사에도 각각 9억9천만원, 3억6천만원이 반영되어 주민 이용편의 증대를 위한 사업들이 실시된다.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도 8억6천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들 사업은 전 의원이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비 확보를 마친 구포개시장 폐업 및 재단장, 금빛노을브릿지 사업 등과 함께 북구를 새로이 탈바꿈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전재수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4년은 북구의 변화를 시작하고, 북구를 변화의 중심에 놓은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북구의 변화를 완성해 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북구 이웃들 삶에 힘이 되기 위해 변함없이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