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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 고도화 5개월 만에 200개 프로젝트 돌파

  • 2020-11-19 11:30
  •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K㈜ C&C(대표이사 : 박성하)는 19일,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Cloud Z MCMP /Multi-Cloud Management Platform)’가 고도화 진행 5개월만에 적용 프로젝트 수 2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근무일 기준으로 일일 두 개의 프로젝트에 적용된 것이다.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이하 ‘엠씨엠피’)는 멀티 클라우드 통합 빌링, 클라우드 IaaS(Infra as a Service) 및 PaaS(Platform as a Service) 등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서비스 품질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 최적화 등 ‘클라우드 분석’, 컨테이너 플랫폼, 백업 서비스 등 ‘마이그레이션 & 모더나이제이션’, 통합 서비스 데스크 및 관리, 자동화 툴킷 등 1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엠씨엠피가 고도화 진행 5개월 만에 200곳을 돌파한 배경으로는 고객보다 먼저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서비스를 관리해 주는 운영 관리 서비스라는 점이 꼽힌다. 고객이 사용하는 AWS, MS애저, IBM 등 복잡한 클라우드별 요금을 자동으로 분석해 최적 자원 배분 및 비용 관리 방안을 추천한다. 이 추천 알람만 체크해도 매번 운용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통신 서비스를 예로 들면 수시로 통신 서비스 이용 패턴을 살펴보며 요금제를 변경하는 것과 같다.

엠씨엠피는 IaaS 뿐만 아니라 멀티 클라우드 컨테이너 관리 기술, 마이크로아키텍쳐(MSA) 구현을 돕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데이터 베이스는 물론 데이터 처리량을 줄여 스토리지 부하를 낮춰주는 캐시 등 백엔드(Back-end) 관리 기능 등을 통해 쉽고 빠른 디지털 IT현대화를 뒷받침한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응한 장애 관리도 인기 몰이 중이다.  지원 포탈을 통해 AWS나 IBM 등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장애 및 긴급 작업 이벤트 내용을 한 눈에 확인∙대응한다. 기존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별로 관리자가 이벤트를 수신해 개별 대응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