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대표 빅터 칭)가 겨울 김장철을 맞아 ‘김장도우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장도우미 서비스는 미소 파트너가 고객 집에 방문해 김장에 필요한 재료 손질, 양념 준비, 김장 속 넣기, 뒷정리 등 김장의 전 과정을 돕는 것으로 매년 11월부터 12월 말까지 2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2016년 런칭 이후 2019년까지 주문 건수가 580% 이상 치솟는 등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미소 앱과 웹사이트에서 홈클리닝(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예약한 뒤 실시간 문의 혹은 고객센터를 통해 ‘김장도우미 신청’이라고 내용을 전달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파트너가 약속한 시간에 고객 집으로 가서 일손을 보탠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홈클리닝 서비스와 동일하고 이용 요금은 각 지역별 홈클리닝 서비스 가격에 5,000원만 추가하면 된다. 최저 금액 기준으로 2시간 34,200원, 3시간 45,000원이며, 전국 17개 시도 어디서든 김장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소 빅터 칭 대표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많은 주부들이 김장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바쁜 일상에 고된 노동이 가중돼 김장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며 “일 년 치 김치를 담그는 일은 가족의 면역력을 챙기는 것과 같다. 김장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부담을 덜고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