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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인프라 커뮤니티데이 코리아 2020, 11월 19일 온라인 개최

  • 2020-11-18 11:09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오는 11월 19일(목)에 '오픈인프라 커뮤니티데이 코리아 (Open Infrastructure Community Day Korea)'가 무료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 쿠버네티스 코리아 그룹, Ceph 한국 커뮤니티,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한국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개최된 한국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행사인 오픈스택 데이 코리아로부터 발전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개방형 인프라를 구성하는 하드웨어부터 클라우드, 컨테이너, 가상 스토리지까지 모든 기술을 국내에 널리 알리고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4개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새롭게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픈스택과 쿠버네티스 (Kubernetes), 컨테이너 (Container) 등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기술, Ceph과 같은 가상 스토리지 기술, 그리고 대규모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에 맞는 가상 효율적인 서버 장비를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기술이 어우려져 만들어갈 수 있는 오픈 인프라 기술 생태계를 다루고자 한다. 개방형 인프라 재단 (前 오픈스택 재단) 조나단 브라이스(Jonathan Bryce) 이그제큐티브 디렉터(Executive Director)와 마크 코일러 (Mark Coiler) 최고운영책임자 (Chief Operating Officer)로부터 듣는 개방형 인프라 재단 방향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 프리얀카 셔르마 (Priyanka Sharma) 대표 (General Manager)의 클로징 키노트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재단 윌리엄 카터 (William Carter) 최고기술경영자 (Chief Technical Officer) 해외 연사 키노트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클라우드, 삼성전자, SK 텔레콤, Inspur,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다양한 회사들이 후원하여 키노트, 기술 발표, 가상 전시부스 등을 진행하며, 커뮤니티 공개 발표자 모집으로 참여하는 국내외 다채로운 발표자와 함께 오픈 컴퓨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토리지, 오픈 인프라 총 4개 트랙으로 심도있는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 준비를 하면서 오픈 인프라와 연관된 여러 분야의 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접하고 서로 논의하여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다채로운 기획하에 준비가 이루어졌다. Kakao, 엔씨소프트, 라인, 넥슨코리아등 다양한 회사들이 발표에 참여하며, 데이터센터부터 SSD와 같은 장치, 네트워크까지 다루는 이야기, 삼성전자-네이버 클라우드-Inspur 3자 협력으로 진행된 포세이돈 (Poseidon) 프로젝트와 최신 SSD 소개,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다양한 경험, 오픈 소스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인 Ceph의 운영 경험, 오픈스택 및 Zuul 등 오픈 인프라에 활용되는 다양한 프로젝트 등이 자세히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픈 인프라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어떻게 함께 클라우드 세상을 이끌고 있는지 다양한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관련 기업들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