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팬

산업 경제 테크 게임
사회 생활 자동차 미디어

에어아시아, 월드트레블어워즈 8년 연속 아시아 최고 저가항공사(LCC) 선정

  • 2020-11-04 14:27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에어아시아는 2020 월드트레블어워드(World Travel Awards)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상식에서 8년 연속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Asia’s Leading Low-Cost Carrier)부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월드트레블어워드는 전세계 여행사 및 관광 전문가들이 매년 온라인 투표로 업계 우수 고객 서비스에 대해 시상하는 상으로, 에어아시아는 올해 스쿳(Scoot), 녹에어(Nok Air), 비엣젯(VietJet Air) 및 젯스타(Jetstar) 같은 지역 경쟁사를 제치고 부문 1위에 올랐으며, 동시에 2020 아시아 최고 저가 항공사 승무원 부문도 수상했다.

에어아시아 그룹의 CEO 인 토니 페르난데스는 “올해 여행 및 관광 업계가 전례없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받은 이 상은 더욱 뜻깊고 의미 있다”며 “6 억 명이 넘는 승객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믿음 그리고 인내심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엄청나게 힘든 한 해를 헤쳐나가고 있는 직원과 안타깝게 떠나보내야 한 전 직원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그룹 승무원 대표인 하일라 하산 (Suhaila Hassan)은 “현재 이 위기에도 불구하고 에어아시아 승무원들은 계속 바뀌는 규칙과 규정에 적응하며 탁월한 서비스와 고객 응대에 최선을 다한다”며 “앞으로도 승객의 웰빙, 건강 및 안전을 보호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월드트레블어워즈 창립자 그래햄 쿡은 “올해 항공 산업이 직면 한 전례없는 도전에도 불구하고 에어아시아는 아시아와 그 밖의 지역에서 저비용 항공 분야를 계속 선도하고 있다”며 “에어아시아가 '아시아 최고의 저가 항공사 2020'과 '아시아 최고의 저가 항공사 승무원 2020'로 여행 업계와 대중 모두로부터 인정을 받게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