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소재로 유명한 ‘고어사(W.L. Gore & Associates)’가 견고함·신축성·투습성 세 가지의 옵션을 지닌 새로운 고어텍스 프로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고어사는 지난 2007년 고어텍스 프로 소재 카테고리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로, 극한의 기후 조건에서도 우수한 보호 기능을 통해 쾌적한 활동이 가능한 방수·방풍·투습의 기능성 의류의 한계를 개선해왔다.

고어사의 파트너사들은 고어텍스 브랜드가 새롭게 제공하는 세 가지 종류의 고어텍스 프로 소재 기술을 통해 최종 사용 용도에 따른 다양한 성능의 의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첫 번째로, 견고함에 가장 초점을 둔 고어텍스 프로 기술은 산악 스포츠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고어텍스 소재 중 가장 내구성이 뛰어나다. 우수한 내구성은 ‘다섯 손가락 스크래치 테스트’를 거친 새로운 멤브레인 기술과 튼튼한 겉감 그리고 새로운 원액염색 버전의 견고한 마이크로 그리드™ 백커를 사용한 3레이어 시스템을 통해 구현됐다. 이 제품은 내구성이 필요한 활동에 착용하기 적합하다.

두 번째로, 고어텍스 프로의 새로운 스트레치 기술에는 방수·방풍·투습 소재의 스트레치성을 구현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이 활용됐다. 이 새로운 기술은 활동시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최대 20% 늘어나는 스트레치 소재를 결합시켰으며, 소비자가 고어텍스 프로 라미네이트 제품군에 기대하는 뛰어난 내구성을 함께 제공한다.

세 번째로, 고어텍스 프로의 우수한 투습 기술은 많은 활동성이 요구되는 상황을 위해 탁월한 내구성은 물론 우수한 투습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땀이 몸에 맺히는 것을 최소화 해주기 때문에 더욱 쾌적한 상태로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내구성이 우수하면서도 가벼운 원단이 추가되었으며 마이크로 그리드™ 백커가 새로운 원액염색 버전으로 제공된다.

세 가지의 방수·방풍·투습 고어텍스 프로 소재 기술은 고어사의 엄격한 제품 보증인 GUARANTEED TO KEEP YOU DRY™ (개런티드 투 킵 유 드라이)가 적용됐으며, 소비자들에게 고어텍스 프로 소재의 이름에 걸맞은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특정 영역에 필요한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브랜드사에서 고객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의류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어텍스 프로 제품 스페셜리스트 마크 맥키니(Mark McKinnie)는 “지금까지 브랜드사들은 고어텍스 프로 소재를 이용한 재킷을 제작하고자 할 때, 겉감 원단은 다양한 소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지만, 한 가지의 고어텍스 프로 기술만 활용해야 했다”며 “이제는 새로워진 고어텍스 프로 소재 기술을 통해 하나의 의류에 세 가지 소재 기술을 결합하거나 제품 사용 용도에 가장 적합한 기술을 선택함으로써 다양한 활동에 알맞은 기능성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또한 “등산을 위해 착용할 제품이라면 뛰어난 투습력을 바탕으로 어깨와 팔 뒤쪽에는 유연성이, 팔꿈치와 어깨부분에는 내구성을 지녀야 한다. 하지만 활강 스키나 스노모빌링과 같이 장비가 필요한 산악 스포츠에 착용하는 제품의 경우 투습성이나 유연성보다는 튼튼한 라미네이트가 우선순위를 차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고어텍스 프로 소재는 뛰어난 성능과 함께 제품의 지속가능성 측면도 함께 개선했다. 가장 견고한 고어텍스 프로 기술과 투습력이 우수한 고어텍스 프로 기술은 제품의 제작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과 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는 원액염색 마이크로 그리드™ 백커를 사용한다. 또한 고어텍스 프로 소재 라인에서는 리사이클 소재로 만들어진 겉감 원단과 함께 원액염색 겉감 원단을 보다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고어텍스 프로 제품은 코오롱스포츠의 서브 브랜드인 엘텍스(LTEKS)를 통해 국내 최초로 출시되며, 캡슐 컬렉션은 홍대에 위치한 라이즈 호텔에 설치된 팝업 스토어에서 12월1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글로벌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Arc’teryx), 마무트(Mammut), 마운틴 이큅먼트(Mountain Equipment), 마운틴 하드웨어(Mountain Hardwear), 몽벨(Montbell), 노로나(Norröna), 그리고 파타고니아(Patagonia)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