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G모빌리언스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과제 중 하나는 휴대폰결제의 이용자 편의성 극대화다. 지난 5월 ‘진짜 간편결제는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진행한 KG그룹 전자결제 사업부문 팀장워크샵 또한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시도 였다.

워크샵을 통해 참신하지만 당장은 실현이 불가능한 의견부터 쉽고 간단하지만 파급효과가 큰 아이디어까지 다채로운 의견들이 개진되었으며 그 중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해 ‘초간편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

지난 4월 개발한 휴대폰 간편결제서비스도 고객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었지만, 워크샵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며 시간을 측정해 확인한 결과 실제 휴대폰결제에 소요되는 평균시간은 15초내외로 신용카드 결제의 10초 내외보다 1.5배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KG모빌리언스는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간편결제라는 말에 걸맞게 결제시간을 과감히 단축시켜야 한다고 판단하고, 기존의 결제 소요시간을 8초내외로 단축한 초간편결제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KG모빌리언스의 초간편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최초 결제 시 휴대폰번호를 입력하고 번호저장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결제부터는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초간편 휴대폰 결제서비스는 KG모빌리언스의 전국 12,000여개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온라인 결제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의 편의를 한층 더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G모빌리언스가 초간편 결제서비스를 오픈(20.9.24일)한 이후 신규가입자수 증가폭이 20% 상향되었는데, 이러한 수치의 변화는 고객들이 간편해졌다는 것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현재 휴대폰결제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결제업체를 선택하는 방식이 아닌, 가맹점이 설정해놓은 결제업체가 연결되는 구조로 KG모빌리언스의 혁신만으로 모든 고객이 ‘초간편 휴대폰 결제서비스의 편리함’을 체감하기는 어려운 구조이다.

KG모빌리언스는 휴대폰결제 리딩사업자로서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과 가맹점에 초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 다른 휴대폰결제사업자들과 초간편결제 서비스의 확대에 대해 논의를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