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학교폭력예방캠페인-교실에서 찾은 희망> 영상 공모 접수가 7월 6일부터 개시된다. 10월 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공모에는 전국 유아기관 및 초중고의 학급 및 동아리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그럴 수 있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기 존중하기’로, 2018~2019년 2년간 집중적으로 언어폭력을 주제로 캠페인화 하던 것을 올해는 좀 더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 다양성 존중 의식을 공모 주제로 설정하였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교실 내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구간별 개인이 안무를 연습해 참여하도록 형태가 변형되었다. 또한 ‘존중’에 관한 온라인 사전교육자료를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유튜브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공모 참가자들은 홈페이지에 있는 안무를 연습해 동영상을 제작한 후 이를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그 인터넷 주소(URL)를 접수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접수 홈페이지 올라온 미션 내용을 참고하여 동영상에 반영하여야 한다.

* 안내 및 접수 홈페이지 :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 참고 : 교실에서찾은희망 유튜브채널

주최측은 공모 기간 동안 매주 주차별 시상을 통해 수상팀에게 다양한 간식과 문구 등 상품을 제공하며, 11월말 EBS에서 교육부장관상 등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해 발표하는 최종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교실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으로, EBS는 2014년부터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 전국 1,057개 학교, 2,082개 학급, 51,823명이 참여할 정도로 국내 학교 현장에서 대표적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