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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사피엔스, 웅진씽크빅과 인공지능(AI) 음성 합성 오디오북 제작

  • 2020-06-17 10:45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네오사피엔스(대표:김태수)가 웅진씽크빅과 함께 AI 음성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네오사피엔스는 웅진씽크빅 단행본사업본부와 함께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 ‘군주론’ 총 2권의 오디오북을 AI 성우 낭독본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는 극심한 경쟁에 시달리는 현대 사회 속 영리한 아이들이 겪는 문제를 설명하고 부모의 올바른 역할을 제시하는 지침서이며, ‘군주론’은 저자의 신랄하고 냉철한 정치론으로 현대에 이른 지금까지도 깊은 교훈을 주는 현실 정치의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음성 콘텐츠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오디오북 시장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 특히 AI 음성을 통해 오디오북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오디오북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제작시간 및 비용 부담, 기술적 한계가 늘 문제였는데 이번 오디오북 제작 과정에서는 자연어 처리와 음성 합성, 맥락 인식 등 네오사피엔스만의 AI 음성 합성 기술이 적용되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실제 성우가 연기한 것과 같은 감정 표현을 느낄 수 있다. 해당 오디오북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구글플레이 북, 알라딘 온라인 서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