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퍼니는 10월 8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한다. 넥슨컴퍼니를 대표하는 대규모 신입 채용 트랙인 ‘넥토리얼’은 직무역량 교육,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결합한 넥슨의 맞춤형 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지원자들이 넥슨의 기업문화와 직무별 역할을 충분히 체험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총 6개월간 진행된다. 근무하는 동안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한다. 지난 3년간 실시된 넥토리얼 인턴십은 평균 90% 이상의 높은 정직원 전환율을 기록했다. 올해 인턴십에는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네오플, 넥슨유니버스 등 4개 법인이 참여한다. 모집 부문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사업 ▲해외사업 ▲엔지니어 ▲정보보안 ▲프로덕션 ▲웹기획 ▲경영지원 등 10개 부문으로, 세 자릿수 규모로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게임과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인턴십 기간에 풀타임 근무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0월 21일(월)까지 ‘넥토리얼’ 채용 웹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 검토와 직무 역량 검사,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로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 13일(월)부터 6개월 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넥슨은 2024년 채용연계형 인턴십 ‘넥토리얼’과 관련해 10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넥슨 판교 사옥에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를 개최한다. ‘채용의나라’는 ‘넥토리얼’ 웹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사전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넥슨컴퍼니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넥토리얼’ 채용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의 주요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장제석, 주재상 게임디자인실장이 현재 준비 중인 주요 콘텐츠와 함께 앞으로의 검은사막 업데이트에 대해 소개했다. 10월 8일 글로벌 출시 예정인 ‘도사 각성’의 특징과 전투 영상을 소개했다. ‘도사 각성’은 올해 7월에 선보인 ‘도사’ 클래스의 각성 버전이다. 도술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음양오행을 기본으로 디자인했다. 도사 전승이 ‘음양’의 개념에 집중했다면, 도사 각성은 ‘오행’을 중심으로 주술사적인 면모를 더욱 부각했다. 오행을 이루는 나무, 불, 흙, 쇠, 물 총 다섯 가지 원소를 활용한 전투 기술들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모험가들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도사 각성’이 지닌 특색 있는 전투 액션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도사 각성’이 사용하는 기술로 ‘상생’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나무 속성 기술을 사용한 후 불 속성 기술 사용 시 불 기운이 증폭돼 더욱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형태다. 모험가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거점전’ 진행 방식의 선택지를 늘려 접근성도 높인다. 무제한 점령전에서 승리를 거둔 성주 길드가 각 영지의 거점전 진행 방식을 직접 결정할 수 있다. 성채를 빼앗거나 지키는 ‘중립 성채’ 방식과, 성채를 전략적으로 건설해야 하는 ‘영토 분쟁’ 방식 두 가지다. 원활한 거점전 진행을 위해 성채의 위치 보완 등 디테일 요소도 개선할 예정이다. 신규 액세서리 ‘카라자드’를 소개했다. 검은사막 최고 등급인 데보레카 액세서리의 강화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기존의 가치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기획했다. 강력한 능력을 보유한 액세서리지만 강화 방법은 군왕무기 강화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화 실패 시 액세서리가 파괴되지 않으며, 환(X)단계까지 강화가 가능하다. ‘카라자드’는 착용 시 전용 수정 슬롯이 열리며, 수정을 통해 적중력, 피해감소 등을 비롯한 특화된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 ‘카라자드’는 두 가지 방법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신규 아이템 ‘새벽의 정수‘를 모아 제작하거나, ‘데보레카‘ 엑세서리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새벽의 정수‘는 모험가가 보유 중인 노란색 등급의 동(V) 액세서리를 가공하거나 사냥을 통해 획득 가능한 아이템이다. ‘데보레카’ 액세서리를 보유 중인 모험가는 기존 강화 단계에 따라 ‘카라자드’ 액세서리로 교환이 가능하다. 유(IV) 데보레카는 동(V) 카라자드로, 동(V) 데보레카는 단(IX) 카라자드로 교환할 수 있다. ‘아침의 나라’ 내 위치한 사냥터 등장도 예고했다. ▲도깨비 숲 ▲홍림채를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금돼지굴 ▲고운마루까지 총 4곳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새 앨범에 담긴 전곡 음원 일부가 최초 공개됐다. 세븐틴은 7일 0시 공식 SNS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12집 ‘SPILL THE FEELS’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공개된 트랙 샘플러가 새 앨범의 분위기를 미리 엿보게 했다면, 이번 영상에는 신곡 멜로디와 가사까지 포함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는 노래는 역시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이다. 이 곡은 R&B, 힙합 장르 특유의 그루비한 멜로디가 강한 중독성을 자랑하고, 미니멀한 트랙 위에 조화롭게 배치된 보컬과 빈티지한 사운드가 듣는 즐거움을 배가한다. 세븐틴은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에서 다양한 감정 중 ‘사랑’을 주제로 노래한다. “모두가 원해, 사랑 돈 명예. But only want you”, “너 없이 빛나는 Fame 나는 원하지 않아. 너의 사랑 하나 그거면 돼” 같은 가사를 통해 사랑을 대하는 세븐틴의 솔직한 자세와 캐럿(CARAT. 팬덤명)을 향한 변치 않는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첫 번째 트랙 ‘Eyes on you’는 경쾌한 비트와 상쾌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세븐틴은 영국의 유명 DJ이자 프로듀서 시프트 키(Shift K3Y)와 협업한 이 곡에서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발산한다. 트랙리스트 공개 이후 팬들의 궁금증이 쏟아진 ‘1 TO 13’은 사랑에 대한 세븐틴의 다짐과 약속을 표현한다. 경쾌한 리듬을 바탕으로 따스함과 에너제틱함이 공존하는 멜로디가 귀를 즐겁게 한다. “You make my day”, “You make my dawn” 등 세븐틴의 여정이 녹아든 가사를 찾아 듣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3곡의 유닛 신곡은 세븐틴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실감케 한다. 재지한 피아노 선율에 보컬팀의 포근하고 다정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사탕’,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두드러진 퍼포먼스팀의 ‘Rain’, “여전히 나는 목말라”라는 가사로 힙합팀의 열망을 표현한 ‘Water’ 등 각 고유 유닛의 개성과 역량이 돋보이는 노래들이 앨범을 채웠다. 세븐틴 앨범 프로듀서 우지를 필두로 에스쿱스, 호시, 원우, 민규, 버논, 디노 등 멤버 절반 이상이 신보에 실린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자체 제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상대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가 담긴 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솔직한 감정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븐틴은 오는 14일 오후 6시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를 발매한다. 신보는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약 2주 만에 선주문량 300만 장을 넘겼다. 이들은 컴백 직전인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의 축포를 쏘아 올린 뒤, 미국, 일본,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르세라핌(LE SSERAFIM)이 특별한 신곡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6일 오후 8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4집 수록곡 ‘미치지 못하는 이유’의 생생한 녹음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다섯 멤버의 현장감 있는 라이브와 진지한 태도가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곡의 메인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허윤진이 녹음 디렉팅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허윤진은 “호흡을 가라앉힌 채로 불러주면 좋겠다”, “깨끗하고 투명한 소리를 내보자. 유리창을 상상하면서 불러달라”라고 세심한 설명과 함께 직접 시범을 보이며 멤버들을 이끌었다. 또한 김채원의 맑고 청아한 음색, 사쿠라의 빠른 발전 속도, 카즈하의 낮고 차분한 목소리, 홍은채의 감성 등 멤버별 강점을 칭찬하면서 자신감을 북돋아주었다. 멤버들은 허윤진을 ‘허PD님’이라고 부르며 믿고 따랐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르세라핌은 입을 모아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정말 어려운 노래”라고 말했지만 5인 5색 음색에 저마다의 감성을 더해 곡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르세라핌하면 떠오르는 댄스곡뿐 아니라 보컬 위주의 소프트 팝(Soft pop) 장르까지 소화하며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 허윤진은 “이 곡은 제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그동안 곡 작업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녹음 디렉팅까지 직접 하게 되었다. 멤버들에게 배울 점도 많았고 프로듀서로서 또 같이 노래하는 팀원으로서 멤버들에게 어떤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된 것 같다. 앞으로 르세라핌의 음악, 허윤진의 음악을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최근 전국 각지의 대학 축제를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서강대학교를 비롯해 총 7개 대학교에서 무대를 펼쳤다. 멤버들은 격한 안무와 함께 7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무대에 진심인 팀’다운 면모를 보여주었고 관객들은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영어곡까지 떼창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그룹 TWS(투어스) 멤버 신유가 래퍼 빈지노의 대표곡 ‘Aqua Man’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5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TWS:TUDIO’ 커버 콘텐츠 신유 편을 게재했다. ‘TWS:TUDIO’는 TWS의 음악 작업실이라는 의미로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다. 이 영상에서 신유는 빈지노의 ‘Aqua Man’을 들려줬다. 그의 중저음 랩과 부드러운 보컬, 1급 청정수 같은 비주얼 합이 빼어나 원곡이 지닌 재기발랄하면서도 힙한 감성을 배가했다. ‘Aqua Man’의 재치 있는 노랫말을 담백하면서도 차지게 뱉어내는 신유의 래핑이 돋보였다. 아울러 낮게 깔리는 랩 톤과는 또 다른 그의 서정적인 음색은 듣는 이를 빠져들게 했다. 신유는 곡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뛰어난 표현력을 보여주었다. 신유 특유의 소년미가 뿜어내는 아우라 그 자체가 커버 영상의 미감을 만들어냈다는 팬들의 호응도 쏟아졌다. 팬들은 “랩, 딕션, 보컬, 비주얼 모두 미쳤다”, “어디 하나 버릴 파트가 없다”, “톤도 너무 좋고 편안한데 가사 전달력까지 완벽”, “신유만의 소년미, 너드미로 해석한 ‘Aqua Man’ 정말 좋다” 등 다양한 감상평을 남겼다. 한편 신유가 속한 TWS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장기 흥행과 더불어 미니 2집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연속 히트시키며 ‘2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올해 ‘최고 신인 그룹’으로서 입지를 굳힌 이들은 최근 다양한 커버 콘텐츠를 통해 멤버 개개인의 매력과 음악 역량을 뽐내고 있다. 신유에 앞서 TWS 멤버 경민이 팀 내 커버 콘텐츠 첫 번째 주자로 출격,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의 ‘Loving You Girl’을 불러 음악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마치 솜사탕 같은 경민의 청량감 넘치는 미성은 팬들의 마음에 설렘을 불러오기 충분했다. 해당 영상은 경민의 생일인 10월 2일을 맞아 재조명되며 조회수는 물론 댓글 수도 다시 증가하고 있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롤라팔루자 베를린’ 현장 열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오는 8일 공개한다. 세븐틴은 지난 5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미니 다큐멘터리 ‘SEVENTEEN : Run-Up to the Leap’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도약을 위한 준비’라는 뜻의 제목처럼, 멤버들이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과 뜨거웠던 공연 분위기가 이 영상에 담겼다. 인터뷰에서는 “뭐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무대 위에서는 재밌게”,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겠다)” 등 공연을 앞둔 멤버들의 굳은 각오가 엿보였다. 세븐틴의 새 앨범과 월드투어가 성큼 다가온 만큼, 이들의 치열했던 연습과 열광적인 공연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가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달 8일(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이들은 약 90분간 19곡의 무대를 몰아치며 “역사적 퍼포먼스”(영국 NME), “완벽한 안무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독일 RBB) 등 외신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4일 오후 6시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를 발매한다. 이들은 신보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펼쳐 ‘상대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을 포함해 총 6곡이 실린다. 월드투어도 개막을 앞뒀다. 세븐틴은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의 화려한 막을 연 뒤, 미국, 일본,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니티(NYSE: U)가 ‘U Day Seoul: Industry(유 데이 서울: 인더스트리)’를 금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 리더들과 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동차, 제조, 건설, 교육 등의 분야에서 유니티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한 성공적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와 관련한 최신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총 20개 세션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동시 진행된다. 행사의 첫 세션에서는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과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가 발표자로 나서 전 세계적으로 산업분야에서 놀라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실시간 3D 기술의 활용 현황과 유니티의 기술 솔루션 및 관련 로드맵을 소개하는 ‘인더스트리 비전 & 로드맵(Industry Vision & Roadmap)’ 세션을 진행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오늘날 인터랙티브 3D 및 몰입형 경험이 미래를 선도하는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현황과 함께, 유니티의 실시간 3D '엔드 투 엔드 솔루션(End to End Solution)'이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를 인터랙티브 3D 경험에 손쉽게 통합하고 관리하는 '커넥트(Connect)', 몰입감 있는 실시간 3D 경험을 개발하는 '크리에이트(Create)', 그리고 해당 경험을 다양한 플랫폼에 효율적으로 배포하는 '디플로이(Deploy)' 등 세 가지 단계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유니티 협업 사례 발표를 통해 디지털 트윈 도입 구축 소개는 물론 관련 성과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전하는 세션들도 마련된다. 특히 LG전자에서는 컴퓨터 유체 역학(CFD) 기술과 유니티의 AR/VR 기능을 접목해 에어컨 바람의 흐름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한 ‘AR/VR 에어컨 기류 가시화’ 솔루션을 소개한다. 현대자동차는 메타 팩토리 환경에서의 자동화/정보화/지능화를 연결하는 기반 기술 구성을 설명하는 ‘H-Meta : 메타팩토리 기반의 VWMS 3D 모듈을 통한 물류 운영/계측 자동화’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건설부문 관련해 일본 대표 AEC 기업인 ‘오바야시 코퍼레이션(Obayashi Corporation)’의 건설 디지털 트윈 시스템인 ‘Obayashi CONNECTIA ®’ 소개 세션도 마련되었다. 이 밖에 ‘모라이(MORAI)’, ‘서북(포토이즘)’, ‘서울시교육청’ 등에서도 유니티 기술 활용 경험을 전한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트랙에서도 풍부한 디지털 트윈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세션발표가 마련된다. 산업용 XR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가 XR기술들을 활용해 교육훈련/안전/O&M/품질검사 등 산업현장에서의 업무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솔루션 기업 ‘다임리서치’는 유니티 솔루션을 기반으로 ‘포스코 DX’의 물류 로봇 가상 검증 및 국내 대표 2차전지 공장의 대규모 물류 시스템 운영 시스템 설계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산업분야에서의 디지털트윈 구축 사례 세션과 함께 유니티 전문가들의 기술 세션들도 진행된다. 특히 오는 10월 17일 정식 출시를 앞둔 ‘유니티 6’를 비롯해 유니티 AI 플랫폼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의 산업적 활용도를 소개하는 세션들도 마련, 높은 성능과 안정성 요구를 충족시키는 산업용 어플리케이션으로서의 유니티 엔진의 기술적 진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웹 환경에서 향상된 성능을 데모 구현과 함께 보여준다. ‘유니티 센티스: XR/모바일 기기의 온디바이스 AI 추론 및 최적화 방법’ 세션에서는 지난 ‘유나이트 2024(Unite 2024)’에서 공개된 유니티 센티스 정식 버전의 기능과 산업 분야의 활용 사례들도 함께 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라이브 데모 세션도 진행된다. 6축 로봇을 패드 및 오큘러스 퀘스트 3를 이용하여 제어 및 가상 티칭을 보여주는 데모와 차량용 및 저가형 임베디드 장비에서 구동되는 HMI 프로그램 데모 시연 등을 마련, 현장을 찾은 기업 관계자들이 유니티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관련 기술 솔루션들을 공유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니티의 기술 솔루션과 관련 로드맵을 국내 개발자들과 지속적으로 공유, 업계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한 성공적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와 관련한 최신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이번 ‘U Day Seoul: Industry’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udayseoulindustry.splashtha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요버스(HoYoverse)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의 5.1 버전 ‘타오를 운명의 무지개’ 업데이트를 오는 10월 9일 진행한다고 금일 밝혔다. ‘타오를 운명의 무지개’에서는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실로닌이 합류하고, 나타에서의 메인 스토리가 본격 전개될 뿐만 아니라 수메르에서 개최되는 화신 탄신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한손검을 사용하는 5성 바위 원소 캐릭터 실로닌은 ‘메아리 아이’ 부족 출신으로, 불의 신의 선글라스와 같은 전설적인 아이템을 제작한 것으로 명성이 드높은 대장장이다. 실로닌은 전용 전투 장비 ‘샘플 수집기’를 가지고 다니며 전장에서 파티 내 캐릭터의 원소 타입에 따라 적에게 원소 내성 감소 디버프를 부여하거나 아군의 HP를 치유하는 등 다재다능한 서포터로 활약한다. 특히 실로닌이 파티에 있으면 ‘밤혼 전달’을 통해 일정량의 열소를 보충할 수 있어 탐사 중에 에너지를 빠르게 재충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실로닌은 절벽을 평지처럼 이동할 수 있고, 고속 도약을 통해 높은 산을 쉽고 빠르게 정복할 수도 있다. 전투와 탐험에서 든든한 동료가 되어줄 실로닌은 5.1 버전의 이벤트 기원 전반부에 치오리와 함께 등장하며, 후반부에는 나히다와 호두의 복각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나타 메인 스토리에서는 새로운 전개가 펼쳐진다. 이번에 여행자는 심연에 맞서 싸우기 위해 실로닌의 도움을 받아 고대 이름을 만들게 된다. 비록 엄청난 난관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지만, 더 많은 캐릭터가 등장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연기 주인’의 시틀라리 역시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추가로 수메르에서는 작은 쿠사나리 화신의 탄생을 축하하는 화신 탄신 축제가 열린다. 이곳에서 여행자는 나히다를 위한 깜짝선물을 준비하고, 명예로운 ‘꽃의 기사’가 되어 그녀의 꽃마차 퍼레이드에 동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중 오르모스 항구에서 다양한 미니게임에 참여해 축제 열기를 쌓으면 4성 캐릭터 캔디스를 무료로 초대할 수 있는 등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한편, 금일(27일) 진행된 특별 방송에서는 HOYO-Mix에서 제작한 4주년 기념 테마곡 ‘스쳐 가는 기억(Passing Memories)’이 공개됐다. 해당 음원은 추후 유튜브와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 뮤직(Apple Music)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WWF(세계자연기금)는 국내 멸종위기 동물 서식지 보전을 위한 플래그십 캠페인 ‘애니스테이(ANISTAY)’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WWF 한국본부 출범 10주년 기념을 기념해 런칭됐으며, 여행 플랫폼을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서식지 보전 활동에 후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WWF는 까막딱따구리, 꿀벌, 바다거북, 반달가슴곰, 수달 등 친근하지만 멸종위기에 처한 5종의 동물을 대표 종으로 선정했다. 이 동물들은 분류와 서식지 환경 및 지역적 다양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여행 플랫폼을 통해 이들의 서식지 정보와 보전이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해 확인한 후, 가상으로 숙소를 예약함으로써 후원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후원 금액은 환경부가 지정한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282종을 상징하는 금액으로 2,820원 또는 28,200원 중에서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WWF는 국내 멸종위기종 보호 및 서식지 보전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보호 대상 종의 서식지 평가 및 모니터링, 공유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사회와 협력해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침적 쓰레기 수거 활동, 꿀벌 개체 수 감소 및 서식지 파괴에 대한 연구조사 등 다양한 국내 보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WWF는 ‘야놀자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고 애니스테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국내 대표 여행ᆞ여가 플랫폼의 캠페인 참여로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자연 보전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야놀자는 플랫폼 제공 외에도 예약 1 건당 2,820원을 추가 기부하며 WWF의 서식지 보전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애니스테이 출시를 기념해 10월 24일(목)까지 후원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고, 후원자 전원에게는 야놀자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국내숙소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캠페인 기획에 참여한 제일기획에서도 자사 유튜브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애니스테이 캠페인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박민혜 WWF 한국본부 사무총장은 “애니스테이는 국내 다양한 멸종위기 동물들의 존재와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보전 활동이 절실한 만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WWF는 세계 자연보호구역을 현재 17%에서 3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해양 생태계 보전과 꿀벌 생태계 연구 등 다양한 보전 활동을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전 세계 생물다양성 증감 추이를 2년마다 발표하는 지구생명보고서 15번째 발간을 앞두고 있다. 애니스테이 캠페인은 10월 2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되며, 김포 및 제주 공항, 서울 강남, 홍대, 신촌, 이태원, 잠실 등 일대에서 옥외광고가 게재되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WWF 홈페이지 및 야놀자 플랫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WWF ‘애니스테이’ 캠페인 소개 페이지 : https://wwfkorea.or.kr/anistay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 www.wargaming.net)은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워쉽에서 고전 인기 애니메이션 ‘닌자 거북이(Teenage Mutant Ninja Turtles, TMNT)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통해 닌자 거북이 테마 아이템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10일까지 2주간 플레이어들은 테마 함장은 물론 스킨, 위장, 깃발, 프리미엄 보급화물 등 다양한 닌자 거북이 테마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의 Leonardo, 유럽의 Donatello, 미국의 Raphael, 범아메리카의 Michelangelo 등 닌자 거북이 팀과 일본의 Shredder, 독일의 Krang 등 악당 캐릭터가 함장으로 등장한다. 테마 패키지 3종도 선보인다. 함장 패키지에는 6명의 테마 함장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진영 패키지에는 테마 함장과 테마 위장이 포함되어 있고 궁극의 패키지를 통해 프리미엄 보급화물을 제외한 모든 닌자 거북이 테마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으며 보너스로 기념 깃발과 패치도 제공된다. 각종 테마 패키지에는 이탈리아 10단계 순양함 Napoli의 거북이 아지트 영구 위장과 독일 10단계 전함 Schlieffen을 위한 풋 클랜 영구 위장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여 거북이 테마 위장과 악당 테마 위장 두 개가 모든 군함에 제공된다. ‘닌자 거북이’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쉽’ 공식 홈페이지(https://worldofwarships.as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룹 아일릿(ILLIT)이 자신들만의 길로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24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I’LL LIKE YOU’ Brand Film’을 공개했다. 약 8분 50초 분량의 이 영상은 평범해 보이지만 각자 개성을 가진 다섯 멤버의 이야기를 그들의 리얼한 목소리로 전하며 팀 아일릿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영상은 비현실적인 거대한 나무 뿌리 사이에서 어딘가로 전화를 걸며 이야기를 나누는 아일릿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다섯 멤버는 차례대로 자신을 소개하며 밝고 긍정적인 매력을 뽐낸다. 윤아는 따뜻한 물로 샤워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자신만의 해소법을 공개했고, 원희는 자유를 느끼기 위해 독수리가 되거나 화성에 가고싶다는 엉뚱한 상상을 했다.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 민주는 은은한 광기를, 이로하는 격투기하는 모습을 통해 내면의 단단함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모카는 자신의 페이스대로 사는 고양이를 부러워한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처럼 각자의 생각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내 요즘 소녀들의 위트를 엿볼 수 있다. 이어서 아일릿은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끈끈한 유대감도 드러냈다. 멤버들은 “아일릿은 두 번째 가족이다”, “(아일릿은) 꿀 같은 존재다. 서로 떨어지지 않는다”, “아일릿은 아일릿의 길로 계속 나아가고자 한다”라며 진솔한 마음을 전한다. 함께 웃고 자유롭게 뛰어놀던 아일릿은 이내 자신들이 가고 싶은 길로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브랜드 필름은 멤버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를 가진 팀 색깔을 한층 선명하게 만들었다. 또한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배경들은 아일릿만의 엉뚱발랄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한편 아일릿은 내달 21일 오후 6시 미니 2집 ‘I’LL LIKE YOU’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I’LL LIKE YOU’는 친해지고 싶은 ‘너’를 만나 고민하지만 나만의 답을 찾아 솔직하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3월 데뷔와 동시에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최초, 최단 기록을 세운 아일릿이 선보일 신보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구찌(Gucci)가 밀란 패션 위크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구찌 2025 봄-여름 여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예술 및 디자인 박물관인 트리엔날레 밀라노(Triennale Milano)에서 열린 이번 패션쇼에서 사바토 데 사르노는 여름날의 석양빛에 영감을 얻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에게 하루가 끝날 무렵 태양이 바닷속으로 잠기는 시간은 ‘찰나의 순간’ 혹은 ‘온전한 우리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순간’이다. 이러한 미학적 비전을 바탕으로 하우스의 유산을 지속적으로 탐구하며, 테일러링, 레더, 60년대 실루엣을 통해, ‘캐주얼한 우아함’을 구현해낸 레디-투-웨어와 액세서리들을 화이트, 구찌 로소 앙코라, 블랙과 그레이, 그린 톤과 오렌지 빛 등 다채로운 색채를 통해 공개했다. 먼저, 레디-투-웨어에서는 본질적인 동시에 현대적인 미학이 담긴 테일러링 룩들이 등장했는데, 특히, 스니커즈를 덮는 길이의 슬릿 디테일 트라우저가 눈에 띄었으며, 이는 여성과 남성의 옷장을 결합한 의상을 구현한 것이다. 이에 더해, 60년 대를 오마주한 구조적인 재킷과 쇼츠, 그리고 A-라인 스커트도 등장했고, 하우스의 시그니처 패턴인 GG 모노그램이 더해진 그랜드 코트는 데님이나 탱크 탑과도 조화로운 매치를 선보였다. 이 밖에, 구찌의 새로운 DNA가 된 광택감이 더해진 레더 소재의 의상들을 코트, 재킷, 쇼츠 및 슬릿 스커트 등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패션쇼에서는 핸드백을 포함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구찌의 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를 엿볼 수 있었다. 그 중심에는 구찌 뱀부 1947이 있었으며, 오리지널 디자인의 다채로운 변주가 눈길을 끌었다. 오리지널 실루엣에 숙련된 장인들의 손길을 통해 핸들에 특별한 래커 처리가 적용되었거나, 플렉시글라스(Plexiglas)와 같은 현대적인 디테일을 더한 신선한 디자인들이 공개됐다. 이 외에도, 뱀부 디테일을 담은 다양한 크기의 핸드백들과 측면에 홀스빗 엠블럼이 적용된 구찌 73 버킷 백, 어디에서나 착용할 수 있는, 구조적이고 컴팩트한 디자인의 새로운 구찌 고(Gucci Go) 백도 만나볼 수 있었다. 뱀부는 주얼리에도 영감을 주어, 그 형태를 모방해 몸 위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다양한 룩에서 뱀부 핸들이 연상되는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이 함께 스타일링 되었고, 이 뱀부는 흐르듯 몸을 감싸는 90년대 무드의 저지 드레스의 디테일 요소로도 등장했다. 이번 패션쇼에서도 홀스빗 엠블럼이 적용된 슈즈가 돋보였는데, 60년대 애티튜드를 담아 발을 부드럽게 감싸는 디자인의 플랫 부츠가 등장했다. 리-웹 스니커즈 또한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였으며, 다양한 스타일의 스퀘어-토 플랫폼 슈즈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우스의 또 다른 유산 중 하나인 구찌 플로라 스카프가 헤어스카프로 등장했다. 일러스트레이터 비토리오 아르코네로 드 테스타가 디자인한 오리지널 버전을 연상시키며, 다채로운 플라워 부케와 함께 이번 컬렉션의 주요 색상에 맞춘 톤-온-톤 색감으로 재해석 됐다. 아이웨어에서도 이번 컬렉션의 다채로운 색상이 담긴 그라데이션 렌즈의 선글라스가 돋보였다. 한편, 트리엔날레 밀라노에서 펼쳐진 사바토 데 사르노의 구찌 2025 봄-여름 여성 패션쇼에는 구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BTS 진과 뉴진스 하니를 포함해 전 세계의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패션쇼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패션쇼 영상은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Gucci.com) 및 유튜브와 구찌 앱 등 구찌 공식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