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LEGO Group)이 3D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레고 드림즈 시즌3: 사이버 게임 속으로’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상상력을 빼앗고 꿈을 통제하려 하는 새로운 악당 ‘드림스매셔’와 인공지능 ‘더 브레인’에 맞서 꿈과 현실을 지키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테오와 친구들은 미지의 존재와 힘을 합쳐 역대 가장 거대한 규모의 꿈 속 창작 기술인 ‘드림 크래프트’를 선보이며 순수한 창의력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한 결전에 나선다.
에피소드는 총 10편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8월 1일 후속 에피소드 10편이 추가 공개된다. 오는 9일부터는 애니플러스, KBS Kids, 투니버스 등 국내 어린이 케이블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레고그룹은 ‘레고 드림즈 시즌3’ 공개를 기념해 애니메이션 속 환상적인 꿈의 세계를 담은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대형 잠수함과 트럭, 개성 넘치는 꿈 속 크리처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으며, 모두 두 가지 형태로 조립이 가능해 더욱 창의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볼 수 있다.
가장 많은 1,413개 브릭으로 구성된 ‘나이트메어 샤크 잠수함(71500)’은 거대한 상어가 잠수함과 전투선으로 변신하는 수중 모험을 연출했다. ‘마테오의 스프레이 페인트 트럭(71499)’은 트럭이 스프레이 캔 또는 로켓 발사차로 변형돼 창의적인 액션 놀이가 가능하다. ‘마테오의 불의 카멜레온(71492)’과 ‘마테오 대 사이버 브레인 로봇(71495)’은 형태가 변하는 동물과 로봇으로 상상력 대결을 펼칠 수 있으며, ‘조이의 시간 올빼미(71494)’는 보트가 되어 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체림 마노비(Cerim Manovi) 레고그룹 레고 드림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레고 드림즈 시즌3’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그리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힘을 독려하고자 했다”며, “주인공들의 모험을 함께 즐기며 마음껏 꿈꾸고 표현할 수 있는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