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신한은행,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으로 복지시설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CEMP(CSR&Emission trading system Matching Platform) 3호 사업’ 기부전달식을 11월 6일(수) 오후 3시 30분 서울정신요양원에서 진행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신한은행은 2023년 CEMP 2호 사업을 통해 강원도 철원군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히트펌프 설치를 지원한 바 있으며, 2024년 CEMP 3호 사업도 함께하게 되었다.
신한은행은 2022년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3년 연속 매년 수혜대상과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CEMP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달식에는 신한은행 이은하 실장, 한국에너지공단 최성우 실장, 서울정신요양원 백윤미 원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황수빈 실장(직무대리)이 참석했다.
히트펌프 보일러는 전기를 사용하여 열을 이동시키는 원리로, 전통적인 난방 시스템보다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또한,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에너지 빈곤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2015년부터 주거에너지효율화, 고효율제품지원, 에너지생산설비지원, 탄소배출권 연계 사업, 긴급(폭염‧한파)지원, 에너지전문가양성교육 등 에너지 복지에 특화된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문의는 사회공헌실 서울에너지플러스팀(02-2021-1750~1751, 1771~1772)을 통해 상시 안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