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의 옛 지명 자연도(紫燕島)에서 착안한 ‘자연’은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함께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워커힐이 운영했던 전문 한식당의 이름으로, 올해 11월 제2여객터미널 4층에서 새롭게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
자연에서는 워커힐의 숙련된 조리 명인이 직접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들과 반가 코스 메뉴(반가, 궁중, 수라)로 한국 전통의 맛을 고스란히 담아 선사한다. 또한, 모던한 감각으로 세련미를 더한 내부 인테리어로 한국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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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공항 내 유일의 호텔 레스토랑으로서 특유의 품격 있고 세심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테이블 오더 서비스로 편안함을 더했으며, 프라이빗 다이닝룸(PDR) 4개를 포함해 총 140여석 규모로 조성되어 여유롭고 오붓한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연의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연말까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테이블당 일정 금액 이상 주문 시 캐리어 네임택 또는 여권 케이스를 증정하며, 공항 상주직원에게는 식료에 한하여 20%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워커힐은 2001년 인천공항 개항과 함께 환승호텔과 마티나 라운지 및 레스토랑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인천공항 환승호텔이 글로벌 친환경 인증 제도(LEED)에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실천 및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호텔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