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11월 9일 ‘소방의 날’을 기념해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들과 함께한 ‘불끈버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총 11개 소방서에 불끈버거 1,300세트를 기부했다.
‘불끈버거’ 캠페인은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불맛 프로젝트’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중인 버거킹이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대원 및 관련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사회 공헌 활동이다.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소방대원들을 위한 특별한 햄버거인 ‘2024 불끈버거 서울소방 에디션’을 만드는 전 과정에 소방대원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활동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버거킹은 지난 9월 레시피 공모전으로 캠페인의 포문을 열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레시피는 총 1,328건으로, 소방대원들이 직접 공모에 참여했다. 이와 같은 소방대원들의 열띤 참여를 바탕으로 버거킹은 레시피의 맛과 재료의 조합, 동료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 및 사연 등 다양한 요소를 검토해 최종 후보 2개를 선정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는 1차적으로 선정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최종 후보 레시피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일주일 간 진행된 최종 레시피 선정 투표는 소방대원 약 1,10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 버거 모두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중부소방서 김희정 소방장이 제안한 레시피가 최종 ‘불끈버거’로 선정되었다.
김희정 소방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끝없는 화재 ·구조 ·구급, 각종 재난 총출동 등 고생하는 중부소방서 직원들에게 정신이 번쩍 나는 매콤한 디아블로 소스와 부드러운 마요네즈로 휘감은 힘이 ‘불끈’ 버거를, 그동안 ‘불끈(Fire Fighting)’ 대원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사연과 함께 통새우와 매콤한 디아블로 소스가 특징인 레시피를 제안했다.
이에 버거킹은 지난 5일 김희정 소방장 근무지인 중부소방서를 ‘불끈버거 푸드트럭’과 함께 방문, ‘불끈버거’와 너겟킹 4pcs, 음료로 구성된 불끈버거 세트를 직접 나누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중부소방서의 산하 안전 센터인 을지로, 충무로, 회현, 신당 119 안전 센터에도 김희정 소방장의 이름으로 1등 ‘불끈버거’ 세트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투표에 참여한 대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의 근무지에도 햄버거 세트를 증정, 11개 소방서에 총 1,300개의 불끈버거 세트를 전달했다.
1위에 당선된 김희정 소방장은 “동료들을 생각하며 낸 아이디어에 성원을 보내준 많은 동료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소방대원들을 위해 특별히 탄생한 버거킹의 ‘불끈버거’를 동료들 그리고 많은 소방대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언제나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