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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의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북구 주민 건강 증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 2024-09-27 14:58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화명생태공원(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소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29억원을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체부 주관 ‘2025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공모 결과 화명생태공원 내 공공체육시설 2곳이 선정돼 국비 6.29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2.58억원 규모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화명생태공원 파크골프장 개보수사업 4억, △화명생태공원 테니스장 정비사업 2.29억 등이다.

전 의원은 올해 5월 서류 작성 단계부터 공모 전 과정에 걸쳐 세심하게 사업을 챙겨왔다. 사업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문체부를 꾸준히 설득해 이뤄낸 성과이다.

특히 작년에 이어 재도전 끝에 선정된 파크골프장은 북구 주민,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경남도민 등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이용자가 찾는 시설이다. 잔디를 추가로 심고 배수설비를 설치해 안전을 강화하고,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장시간 대기를 줄여 온열질환 등 어르신 안전사고도 예방할 예정이다.

테니스장에서는 오래된 울타리를 철거하고 새 안전울타리를 설치해 보다 쾌적한 이용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내년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테니스경기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게 된다면 부산시의 재정부담도 일정 부분 덜 것으로 전망된다.

전재수 의원은 “북구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북구 주민 건강 증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