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닉스(317120, 대표이사 최승욱)에서 자체 개발한 ‘V2X OBU’가 강릉시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라닉스는 강릉시와 LGU+ 양사의 ITS(정보통신기술_ICT를 통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3차 구축사업에 V2X OBU 납품을 완료했다. 이는 2026년 강릉에서 진행하는 ITS 세계총회 준비에 대한 일환으로 강릉시에서 주행중인 자율주행차(개조형 차량, 셔틀형 차량 모두 적용)에 모두 적용된다.
라닉스가 자체 개발한 T-WAVE와 V2X Security 이외에 LTE 통신 기능과 V2X S/W Stack을 탑재한 V2X OBU 제품이 이번 구축사업에 납품된다. 현재 강릉시에서 운행중인 3개 노선 (A노선: 강릉역~초당(강문), B노선: 올림픽뮤지엄~초당(강문), C노선: 오죽헌~초당(강문))내 모든 자율주행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라닉스의 최승욱 대표이사는 “라닉스의 V2X 칩을 장착한 최적화된 OBU를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시범운행 차량에 적용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국내 사례를 국내 및 국외 사업에 확산시킴은 물론, 현재 개발진행중인 5G NR V2X칩의 개발을 빠르게 완료하여 자율주행을 위한 V2X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