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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더현대서울 ‘브그즈트 랩 1호점’ 3년간 130만여 명 방문

  • 2024-02-19 10:26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더현대서울에 입점한 콘셉트 스토어 ‘브그즈트 랩 1호점’(BGZT LAB 1)의 3년 간 방문객 수가 130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1년 2월 오픈한 ‘브그즈트 랩 1호점’은 누적 방문자 수 133만 명을 기록, 1주년 당시 누적 방문자 수(21만 명)와 비교해 3년 새 6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1일 최대 방문자 수 또한 약 4천300명에 육박했으며, 이 중 MZ세대 비중은 80%에 달한다.

‘브그즈트 랩 1호점’은 번개장터의 대표 거래 품목인 스니커즈를 콘셉트로, 국내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 300여 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소장 가치를 자랑하는 희소한 상품들을 보기 위해 주말마다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으며, ‘아트월’, ‘콜렉트 월‘을 통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공간 구성과 정품 인증 신발튀김 드로우 이벤트, 번개케어 정품 검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스니커즈 마니아들 사이에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스니커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속 ‘브그즈트 랩 1호점’에서 가장 고가로 거래된 제품은 2005년 나이키와 미국 유명 디자이너 제프 스테이플이 단 150켤레만 제작한 ‘나이키X스테이플 덩크 SB 로우 NYC 피죤’으로 3천250만 원에 거래됐다. 단일 모델로 가장 많이 거래된 제품은 ‘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블랙’이 총 924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번개장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브그즈트 랩 2호점 (BGZT LAB 2)’ 및 명품 편집숍 ‘브그즈트 컬렉션(BGZT Collection)’을 론칭해 소비자 경험의 장을 확장했다. 지난해 4월부터 개최하고 있는 플리마켓 행사 역시 매번 새로운 콘셉트에 ‘패피’들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브그즈트 랩 1호점’은 당초 계획한 것처럼 3년여의 팝업 운영을 이달 마무리 할 예정이다.

번개장터 최재화 대표는 "브그즈트 랩 1호점의 3년간 여정은 마무리하지만, ‘브그즈트 랩 2호점’ 및 ‘브그즈트 컬렉션’, 플리마켓 등을 활용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옴니채널 거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번개장터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발 빠르게 선점, ‘세상 모든 물건에 가치를, 소비를 지속 가능하게’라는 브랜드의 비전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