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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X관광거점도시 전주, 영화&문화유산 접목한 전주씨네투어 신설

  • 2023-03-22 17:34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관광거점도시 전주와 함께 전국의 영화팬 및 관광객을 위한 ‘전주씨네투어’ 사업을 신설했다. 전주씨네투어는 전주의 대표 콘텐츠인 영화와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총 세 가지 테마의 여행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전주영화X산책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부대행사인 ‘야외상영’과 ‘버스킹 인 전주’가 ‘전주씨네투어’를 통해 더욱 확장된 형태로 자리 잡았다. 전주 곳곳의 관광 명소에서 야외 상영이 진행되고,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했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야외 공연은 영화제 기간 전인 4월 14일(금)부터 5월 20일(토)까지 매주 금,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야외상영작은 2022년 주목받았던 국내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매거진 《씨네21》과 함께 선정하여 추후 상영 장소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 전주영화X마중

독립영화의 산실인 전주국제영화제가 독립영화 배우들과 관객이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영화X마중’은 매해 독립영화계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배우가 속해있는 소속사를 선정하여 선정된 소속사의 배우들과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는 것이 기획의 골자다.

올해 ‘전주영화X마중’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활약했던 강길우, 이상희 배우를 포함 국내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눈컴퍼니’와 함께한다. 앞으로 이들 참여 배우는 전주를 배경으로 한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참여 배우의 출연작을 상영하는 특별전의 게스트로 초청되어 관객과 만난다. 특히 이번 특별전의 상영작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예비 관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밖에도 전주국제영화제는 배우들과의 마중 토크, 굿즈 판매 등 배우와 전주를 함께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 전주영화X음악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음악 페스티벌인 ‘Have A Nice Day’와 협업하여 영화제 기간 중 개최하는 등 음악 콘텐츠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주영화X음악’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무성영화에 라이브 음악 공연이 곁들여진 ‘소니마주(Sonimage)’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상영작은 미국의 희극 배우인 헤롤드 로이드의 대표작 <안전불감증>(1923), 제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단편) 수상작 알베르 라모리스의 <빨간풍선>(1956), 찰리 채플린의 <모험가>(1917)이며, 여기에 밴드 ‘신나는섬’의 현장 연주가 더해진다. ‘신나는섬’은 무성영화에 집시음악을 연주하는 밴드로 유명하며, 그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전주영화X음악’ 프로그램은 4월 29일(토)과 4월 30일(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전주국제영화제 일반 상영작 예매 기간과 동일하나, 자세한 일정은 4월 중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