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伊 토리노대 글로벌 학‧연 협동과정 23일 MOU 체결
급격한 영구동토층 해빙으로, 북극 산불 피해 더욱 증가·심화된다
희귀한 원소 찾는 세계 과학자들, 한국 모인다
통증의 비밀 : 통증 예측과 외부 자극이 통합돼 나타나
뇌질환 치료의 전환점, 전자패치-초음파 기반 전자약으로 맞춤치료
포항공대, 국내 대학 최초로 개방형 산업 자동화 확산 위한 ‘UAO’ 가입
조연에서 주연으로, ‘혈관’의 화려한 등장
시냅스 관찰·조절 기술 총망라한 연구 지침서 제작
대교뉴이프, 정재승 KAIST 교수와 시니어 인지기능 향상 공동연구
투명 햅틱 디스플레이로 가상현실에 촉감을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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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존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과 맞손
서울오션아쿠아리움(대표 이성호, 이하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지난 23일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소장 오현주)와 함께 ‘어름치’ 보존을 위한 공동 사육 연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름치는 천연기념물 제259호, 멸종위기어류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고유 담수 어류다. 수온이 17℃ 이상 올라가는 4~5월이면 물속 구덩이를 파고 알을 낳으며, 알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모래와 자갈로 높이 5~18cm의 산란탑을 쌓는 특성이 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앙내수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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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재단, 일상 속 숨은 과학 지식 다룬 ‘과학자들의 방과 후 수다’ 공개
카오스재단(이사장 이기형, 그래디언트 대표)이 과학, 인문학, 철학을 넘나드는 지식인들의 과학 토크 콘텐츠 '과학자들의 방과 후 수다'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과학자들의 방과 후 수다’는 2014년부터 기초과학 강연을 진행해온 카오스재단에서 과학의 재미를 가감없이 보여주고자 새롭게 선보이는 과학 지식 콘텐츠다. 지난 21일 1편 업로드를 시작으로 재단 유튜브 채널 ‘카오스 사이언스’에서 오는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총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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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시온 암흑물질 사냥 범위 좁혔다
암흑물질은 우주 물질의 약 85%를 구성하지만, 본질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론으로 예측된 존재 영역을 일부분씩 탐색해가며 존재하지 않는 영역을 배제하는 식으로 실험이 이뤄진다. 국내 액시온 암흑물질 사냥꾼들이 액시온을 조금 더 궁지로 몰았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 연구진은 암흑물질 사냥 범위를 좁힌 논문 두 건을 국제학술지에 연달아 발표했다. 암흑물질의 후보로 거론되는 액시온(Axion)은 아주 작은 질량을 가지며, 주변을 진동하며 떠돌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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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손상복구의 비밀, ‘손상우회 스위치’ 찾았다
DNA 손상으로 복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정상적인 DNA 합성이 재개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암 억제 단백질 ATAD5의 새로운 역할이 밝혀졌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단장 명경재) 강석현 연구위원 연구팀은 ATAD5가 DNA 손상 시에도 DNA 복제는 중단되지 않도록 유도하는 손상우회 신호를 부적절하게 증폭되지 않도록 조절해, 유전체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함을 밝혔다. 염색체 복제 과정에서 DNA 손상으로 복제 장애가 발생하면, 합성 중인 DNA를 감싸 다양한 단백질과 DNA 간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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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도내 미래 바이오 전문가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원장 정연호)이 8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도내 춘천 한샘고와 원주의료고 바이오분야 교사 대상 ‘미래 바이오(항체) 전문 인재육성 현장직무 연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효소면역측정법(ELISA, Enzyme Linked Immunosorbent Assay)을 활용하는 항원‧항체 결합 분석의 이해 및 실습, 항체 Conjugation의 이해 및 실습 교육과 홍천에 구축한 미래 감염병 연구센터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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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하나로 양자의 성격 읽는 센서 개발
지름이 1~2Å(옹스트롬, 1Å은 10분의 1nm)에 불과한 원자를 광학현미경으로는 볼 수 없다. 빛의 파장이 수백 nm가 훌쩍 넘기 때문이다. 작은 원자를 정밀하게 시각화하려면 관찰하는 도구도 그만큼 작아져야 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장(이화여대 석좌교수) 연구팀은 독일 율리히연구소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원자 세계를 위한 양자 센서를 개발했다. 양자 센서는 양자얽힘이나 중첩과 같은 양자역학적 현상을 정밀 측정에 이용하려는 기술이다. 큐비트(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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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I 활용 바이오 신약 연구, 협력체계 구축 워크숍 공동 개최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원장 정연호)이 7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강원대 의생명과학대학 대강당(501호)에서‘2024 AI 활용 바이오 신약 연구 협력체계 구축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과 강원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소(소장 장동진 *강원대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제대학교가 후원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바이오기반조성 TF 팀장, 바이오 신약 연구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AI 활용 바이오 신약 연구의 임상적 요구에 기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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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UNIST, 감사 역량 제고 위해 힘 모은다
기초과학연구원(IBS)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3일(화) 오전 11시 울산 UNIST에서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IBS와 UNIST는 기초과학 분야 세계적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펼쳐왔다. IBS는 2013년 UNIST에 첫 캠퍼스 연구단을 출범시켰으며, 현재 3개의 연구단을 운영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연구단 간 시너지 창출과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융합과학 연구클러스터를 출범했다. 더 나아가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부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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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연기관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일냈다"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원장 정연호, 이하 연구원) 이동건(세포유효성평가팀 팀장) 박사, 박정란(동물모델평가팀 팀장) 박사 연구팀은 대한기초의학협의회가 주최한 “제31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에서 학술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31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는 11개의 기초의학분과회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기초의학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학술대회이다. 매년 국내·외 유수 기초의과학자들이 최신 연구성과 발표 및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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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 속 우체국, ‘골지체’ 작동시키는 핵심 이온 채널 밝혔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이창준 단장 연구팀과 바이오분자 및 세포 구조 연구단 김호민 CI(Chief Investigator,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세포 속 단백질의 변형과 운송을 담당하는 ‘골지체’의 형태 유지와 기능에 핵심적인 이온 채널(통로)의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또한, 뇌세포 골지체의 이온 채널 손상과 인지 장애와의 관계를 밝혀 뇌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표적을 제시했다. 골지체(Golgi apparatus)는 세포에서 우체국 역할을 수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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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세계를 이끌 고급 원자력 연구 인력 양성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원자력산업과 미래에너지 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2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POSTECH 포함 영남권 15개 참여기관과 38개 협력기업(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 출범식이 개최됐다. POSTECH을 포함한 사업 컨소시움은 올해 4월,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6년간 △산학연 협업을 위한 초광역 공유 플랫폼 구축 △원자력 전주기를 포함하는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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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7월 대전에서 기초과학 국제 학술행사 ‘IBS 콘퍼런스’ 연달아 개최
기초과학계 대표 국제학술행사가 대전에서 열린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은 과학계 교류 및 국제협력 연구 증진을 위한 IBS 콘퍼런스 2건을 연달아 개최한다. IBS 콘퍼런스는 각 분야 세계적 석학들과 영향력 있는 과학계 연사들이 한 데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기초과학계 대표 국제학술행사다. IBS는 국제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기 위해 2013년부터 IBS 콘퍼런스를 개최해왔다. 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소장 최영기)와 대한면역학회(KAI, 회장 이상일), 대한바이러스학회(KSV,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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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는 죽어서 면역에 흉터를 남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그럼 바이러스는 죽어서 무엇을 남길까. 우리 몸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이후 생기는 변화에 대해서는 그간 연구가 많이 이뤄지지 않았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 신의철 센터장(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서울시 보라매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사라져도, 환자의 면역세포에는 지워지지 않는 흔적이 남는다는 것을 알아냈다. C형 간염은 C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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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창립 15주년 기념행사 개최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원장 정연호)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7월 5일 대강당에서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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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장으로 뇌 자극해 행동·감정 조절에 성공
자기장으로 뇌 회로를 조절해 행동·감정의 비밀을 밝혔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나노의학 연구단 천진우 단장(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 및 곽민석, 이재현 연구위원(연세대 고등과학원 교수) 연구팀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단장 이창준)과 협업하여, 자기장을 통해 특정 뇌 신경회로를 무선 및 원격으로 정밀 제어하는 나노-MIND(Magnetogenetic Interface for NeuroDynamics)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인간의 뇌는 약 1,000억 개 이상의 뇌 신경세포(뉴런)와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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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7년 기술 전망치 넘어선, 차세대 극소형 반도체 소자 구현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서 2037년까지 전망한 반도체 기술 수준을 월등히 넘어서는 극소형 반도체 소자가 구현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반데르발스 양자 물질 연구단 조문호 단장(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원자 크기 수준으로 작은 너비의 1차원 금속 물질을 2차원 반도체 기술에 적용해 새로운 구조의 극소형 반도체 소자를 구현했다. 이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여는 돌파구로, 다양한 저전력 고성능 전자기기 개발의 원천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반도체 소자 소형화가 물리적 한계에 직면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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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처럼 떼어내 간단히 옮기는 새로운 전사 기술
스티커를 떼어내듯 고성능 전자 소자를 기판에서 손상 없이 분리하는 새로운 전사 기술이 개발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나노입자 연구단 김대형 부연구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과 이상규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김지훈 부산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무손상 건식 전사 기술을 개발했다. 전사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고성능 전자기기 제작에 널리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능 소자는 주로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딱딱한 기판에서 제작된다. 유연 전자기기를 만들려면 딱딱한 기판 위의 소자를 분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