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LEGO Group)가 ‘레고 원피스’ 신제품 공개를 기념해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여행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난 9일 공개된 ‘레고 원피스’ 시리즈는 레고그룹 최초로 아시아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한 제품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원피스> 시즌1을 바탕으로 밀짚모자 해적단이 결성되는 주요 여정을 담은 총 5종의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 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레고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네이버 공식몰에서 ‘레고 원피스’ 신제품 5종 대상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중 ‘고잉 메리호 해적선(75639)’ 세트를 예약한 고객 중 한 명을 추첨해 2인 왕복 항공권과 숙박이 포함된 8월 일본 여행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8월 1일 발표되며, 사전 예약 제품은 정식 출시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제품인 ‘고잉 메리호 해적선’은 밀짚모자 해적단의 상징적인 해적선을 정교하게 구현한 디자인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제품 공개 4일만에 사전 예약 2차 물량까지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진행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도 방송 시작 10여분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되었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레고 원피스’ 시리즈는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만큼 사전 예약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누구보다 먼저 ‘레고 원피스’를 만나보고, 다가오는 여름 ‘원피스’의 나라 일본으로 떠나는 특별한 기회도 함께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고 원피스’ 신제품은 총 5종으로, ‘고잉 메리호 해적선(75639)’과 ‘바라티에 수상 레스토랑(75640)’은 배의 구조와 등장인물의 미니피겨를 정밀하게 구현했다. ‘아론 파크의 전투(75638)’, ‘광대 버기의 서커스 텐트(75637)’, ‘풍차 마을 오두막(75636)’은 원피스의 상징적인 명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했으며, 모든 세트에는 해적들의 지명수배 포스터 브릭이 포함돼 소장 가치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