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프리미엄 진 헨드릭스 진의 한정판 신제품 ‘헨드릭스 오아시움(HENDRICK’S OASIUM)’을 국내 출시한다고 10일(화) 밝혔다.

헨드릭스 오아시움은 헨드릭스 진이 매년 선보이는 실험적인 한정판 라인 ‘캐비닛 오브 큐리어시티(Cabinet of Curiosity)’의 일곱 번째 시리즈로, 마스터 디스틸러 레슬리 그레이시(Lesley Garacie)가 사막 여행 중 발견한 오아시스 속 울창한 숲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번 신제품은 헨드릭스 진 고유의 오이와 클래식한 주니퍼베리 향에 싱그러운 허브, 은은한 시트러스 향을 더해 청량하고 이국적인 풍미를 자아낸다. 특히 기존 헨드릭스 진의 클래식한 향에 더욱 풍성한 그린 노트가 더해져 진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패키지는 따뜻한 모래빛 컬러를 바탕으로 오아시스가 연상되는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더해 제품의 콘셉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으며, 바틀의 코르크부터 유리까지 모든 요소를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것도 특징이다.

헨드릭스 오아시움은 토닉 워터와 오이 슬라이스를 곁들인 진 토닉에 가장 잘 어울리며, 보다 특별한 레시피로는 ‘헨드릭스 오아시움 피즈’를 제안한다. 오아시움에 핑크자몽 주스, 라임 주스, 설탕 시럽을 더하고 탄산수와 오이 슬라이스로 마무리한 레시피로, 시트러스한 향을 강조해 밝고 상쾌한 풍미를 선사한다.

헨드릭스 오아시움은 전국 주요 대형마트 및 리쿼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데일리샷과 편의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스마트 오더,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김정훈 헨드릭스 진 브랜드 매니저는 “헨드릭스 오아시움은 이국적이고 싱그러운 향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녹음이 지는 여름에 즐기기 제격”이라며, “올해에만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헨드릭스 진은 매년 시즌 한정으로 출시하는 ‘캐비닛 오브 큐리어시티’ 시리즈를 통해 기존 진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