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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명의 헤드헌터를 활용할 수 있는 비파인더, 기업들 인재확보 채널로 주목

  • 2025-06-03 12:18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기업이 성장하려면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확보해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인재가 많아도 기업이 적임자를 제때 뽑을 수 없다면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그런 점에서 원하는 인재를 필요한 시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재 확보 플랫폼은 기업에 꼭 필요한 존재다. 핵심인재 채용 플랫폼 비즈니스피플이 서비스하고 있는 ‘비파인더(B-FINDER)’가 주목을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비파인더는 3,000여 명의 전문 헤드헌터가 참여해 헤드헌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기업이 인재추천을 의뢰하면 비즈니스피플에서 활동하고 있는 헤드헌터들이 적임자를 발굴해 추천한다. 기업의 인재추천 의뢰부터 헤드헌터의 추천과정과 면접진행이 모두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기업은 원하는 헤드헌터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헤드헌터는 자신의 전문분야에 맞는 기업과 프로젝트를 선별해 참여할 수 있다. 수수료율도 오프라인 헤드헌팅 대비 5~20%포인트 낮은 수준이며, 선수금이나 계약금 없이 후보자가 최종을 완료한 뒤 수수료를 지급하기 때문에 기업의 부담도 적다.

최근 한 금융회사는 비파인더를 통해 경영지원실장 채용에 성공했다. 이 회사의 인사채용 담당자는 “잡포털의 공고로 원하는 수준의 후보자를 확보하기 어려웠고, 서치펌에 맡길 경우 여러 가지를 따로 알아봐야 해서 부담스러웠다”면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인재확보 채널을 발견해 마음이 놓인다”고 밝혔다.

비파인더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제약 전문 헤드헌터 A씨는 제조기업의 여러 포지션을 맡았는데, 전문분야라서 어렵지 않게 적임자를 추천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면 기업의 채용의뢰를 받기 어렵고, 전문분야가 아닌 프로젝트까지 맡아야 해 부담이 컸다”면서 “비파인더를 통해 잘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집중하니 성공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전문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비파인더는 서비스 론칭 한 달여 만에 스타트업과 중견 제조회사, 콘텐츠·엔터테인먼트회사, 헬스케어기업, 투자회사 등 다양한 기업들로부터 인재 추천 의뢰를 받고 있다. 헤드헌터들의 인재 발굴도 활발하다.

정민호 비즈니스피플 본부장은 “경력과 전문 분야를 비교해 헤드헌터를 직접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용 수수료율을 임의로 설정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채용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기업은 비즈니스피플과 계약을 맺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고 헤드헌터는 수주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비파인더를 통해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도 있도록 솔루션을 계속 수정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