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 21 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 이하 민주당 선대위 ) 산하 잘사니즘위원회 문화예술위원회 , K- 문화강국위원회는 5 월 27 일 ( 화 ) 오후 2 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 이하 한국민예총 ) 과 함께하는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 문화예술의 권리 , 민주주의의 미래를 잇다 ’ 라는 부제로 문화예술정책의 혁신과 협치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

협약식에는 민주당 선대위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인 강유정 국회의원 ·K- 문화강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인 김준혁 국회의원과 김평수 한국민예총 이사장 , 한국민족미술인협회 이승곤 이사장 , 한국민예총 강욱천 사무총장 , 김태현 경기민예총 이사장 등 15 명의 문화예술활동가들이 참석했다 .

정책협약에는 ▲ 권위주의 문화행정 청산과 문화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 ▲ ‘ 문화헌장 다시 쓰기 ’ 및 헌법 · 법령 정비 추진 협력 ▲ 문화예산 확대 , 예술인 직업정책 전환 등 정책 대전환 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

이 날 강유정 위원장은 “ 지난 3 년간 윤석열 정권에 의해 무너져 내린 문화예술생태계의 복원과 성장을 위해 예술단체와 협력하며 문화강국을 만들어가겠다 ” 고 말했다 .

민예총 김평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에 대해 “ 문화예술이 공공의 언어로 제 기능을 하고 , 문화계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예술정책의 대전환을 도모해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여 예술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그 길을 정책과 제도로 함께 열어가자는 약속입니다 ”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