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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시리즈 '카렘: 나폴레옹의 요리사', 관람 포인트 대공개

  • 2025-05-13 10:05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프랑스 영화계의 거장 마틴 부르불롱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는 Apple TV+ 시리즈 ‘카렘: 나폴레옹의 요리사’ – Carême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관람 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1. 식탁 위에 펼쳐지는 19세기 프랑스 요리의 향연
마카롱부터 송아지 요리까지, 눈을 사로잡는 미식의 재현

‘카렘: 나폴레옹의 요리사’는 파리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나폴레옹 시대 유럽에서 최고의 요리사로 명성을 떨친 ‘앙토낭 카렘’(뱅자맹 부아쟁)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화려한 프랑스 요리의 향연이다. ‘카렘: 나폴레옹의 요리사’는 19세기 초 실존 요리사이자 프렌치 페이스트리의 아버지로 이름을 남긴 앙토낭 카렘의 실화를 바탕으로, 19세기 프랑스 요리를 생생하게 재현한다. 가난한 거리의 고아에서 황제 나폴레옹의 셰프 자리에 오르기까지 요리 하나로 인생을 바꾼 ‘앙토낭 카렘’의 여정이 볼로방, 슈페리어 소스, 크로캉부슈 등 그의 상징적인 요리들과 함께 눈을 뗄 수 없는 미장센으로 펼쳐진다. 특히 나폴레옹의 대관식 연회 장면에 등장하는 6,000개의 전채요리, 400개의 마카롱, 3,000개의 촛불로 구성된 화려한 식탁은 역사적 고증과 상상력을 더한 압도적인 스케일의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2. 셰프이자 스파이, 앙토낭 카렘의 이중생활!
프랑스 황제의 식탁 뒤에서 벌어지는 은밀한 음모와 배신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요리와 첩보를 넘나드는 참신한 설정이다. 나폴레옹의 전속 셰프로 발탁된 ‘앙토낭 카렘’은 위기에 빠진 양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교활한 외교관 ‘탈레랑’(제레미 르니에)과 거래를 맺고 정치 첩보에 가담하게 된다. 황후를 향한 협박 작전부터 루이 18세를 설득하는 임무 등 ‘앙토낭 카렘’은 매 에피소드마다 요리와 정치적 음모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이중적인 삶에 휘말린다. 나폴레옹 시대에 뛰어난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정치 스파이로까지 활동하게 된 ‘앙토낭 카렘’의 이야기는 정치 스릴러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3. 사랑을 선택할 것인가, 명예를 선택할 것인가!
개인적인 감정과 정치적 지위 사이에서 깊어지는 갈등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사랑과 명예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면을 그린 서사다. ‘앙토낭 카렘’의 연인이자 영감을 주는 존재인 ‘앙리에트’(리나 쿠드리)는 ‘앙토낭 카렘’의 여정에 함께하며 그녀 또한 정치적 음모에 연루되게 된다. ‘탈레랑’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는 ‘앙토낭 카렘’과 자유를 얻고자 하는 ‘앙리에트’는 서로에 대한 진심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입장 사이에서 점차 이해관계가 엇갈리기 시작하며 갈등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게 된다. ‘카렘: 나폴레옹의 요리사’는 사랑을 지키는 것이 성공을 포기하는 길이 될 수도 있다는 딜레마 속에서, 사랑과 명예를 사이에 둔 ‘앙토낭 카렘’의 선택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며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눈을 뗄 수 없는 요리의 향연, 요리사와 스파이를 오가는 이중생활, 사랑과 명예 사이 갈등을 다루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카렘: 나폴레옹의 요리사’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5월 14일(수) 에피소드 4를 공개할 예정이다. ‘카렘: 나폴레옹의 요리사’는 지금 바로 Apple TV+와 티빙 내 Apple TV+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Apple TV+는 안드로이드용 Apple TV 앱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