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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일본 도쿄서 ‘음악의 문화적 융합’을 주제로 한 ‘사우디 오케스트라의 경이’ 공연 개최

  • 2024-11-18 11:27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가 파리, 멕시코시티, 뉴욕 및 런던에서 잇단 호평을 받은 ‘사우디 오케스트라의 경이’ 공연을 오는 11월 22일 금요일 일본 도쿄에서 다시 한번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통해 다양한 문화의 융합을 선보이기 위해 일본과의 협업 무대로 진행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음악적 유산을 기념한다는 측면에서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우디 국립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무대는 일본의 가가쿠 오케스트라 궁정음악과 도쿄 음악대학의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와의 합동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양국의 음악 유산이 지니고 있는 깊이와 다양성에 주목해, 사우디의 전통 작곡과 일본의 고전 작품을 아우르는 경이로운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일본의 유명한 기타리스트 호테이(HOTEI)의 특별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이날 저녁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다.

사우디 음악위원회의 CEO인 폴 파시피코(Paul Pacifico)는 이러한 국제적인 음악 교류가 지닌 변혁적인 힘을 강조하며, “음악은 국경을 초월해 세계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이어 “’사우디 오케스트라의 경이’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적 유산을 세계와 공유하고, 공유된 예술성을 바탕으로 서로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우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산하의 11개 부문별 위원회 중 하나인 음악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우디 오케스트라의 경이’의 글로벌 투어는 음악의 우수성과 문화적 교류를 향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노력을 담고 있다. 사우디 왕국은 음악으로 국제사회와 관계를 탄탄하게 쌓아 나가며, 문화 유산을 기념하고 협업 및 융합을 통한 예술의 형태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일본 공연의 티켓은 가까운 시일 내에 대중들에게 오픈될 예정이며, 티케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우디 문화부와 음악위원회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