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하 “태평양”, 대표 변호사 서동우)이 ‘ALB 한국법률대상 2022 (ALB Korea Law Awards 2022)’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18일 밝혔다. 태평양은 김앤장 법률사무소(14개)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며 여타 로펌들을 큰 격차로 앞섰다.
태평양은 특히 증권·금융, 건설·부동산 부문에서 2년 연속 ‘올해의 로펌’ 상을 수상하며 견고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정부의 외평채 발행 및 수출입은행의 글로벌 본드 발행’,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인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개발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 및 퍼시픽자산운용의 데이터센터 개발’, ‘해외 물류센터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미래에셋글로벌리츠 상장’ 등 다양한 성격의 크로스보더 거래 성사를 뒷받침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와 함께 ’한화솔루션의 프랑스 재생에너지 기업(RES Méditerranée S.A.S) 인수’, ‘LG전자의 사무직 노조 교섭단위 분리 사건’, ‘Uber Technologies의 국내 모빌리티 사업("UT") 운영’ 등 주요 거래, 분쟁해결 및 규제 이슈에 관해 자문한 태평양의 에너지, 인사노무, TMT(방송·통신·정보기술) 팀 또한 ‘올해의 로펌’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산업계 전반으로 자리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평가하고자 신설된 ‘올해의 ESG 로펌’상을 태평양이 최초로 수상했다. 탄소저감기여 정책(페이퍼리스 제도, 공용공간 다회용 컵 비치 등)과 다양한 공익활동, 유연근무제 및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구성원 간의 소통의 장(場) 정기적 운영 등 더 나은 태평양으로 나아가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태평양 서동우 대표변호사는 “올해는 ALB 시상식에 참여한 이래, 가장 많은 부문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종합 법률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글로벌 정보기업 톰슨로이터 산하 법률전문지인 아시안리걸비즈니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