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팬

산업 경제 테크 게임
사회 생활 자동차 미디어

이스포츠 국가대항전 '2022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부산-상하이서 3일간의 열전 개막

  • 2022-11-16 19:01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이스포츠로 한-중-일 우호를 다지는 국가대항전 ‘2022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Shanghai 2022, 이하 2022 한중일 대회)’가 16일(수) 상하이와 부산에서 동시 개막했다.

2022 한중일 대회 개막식은 상하이와 부산이스포츠경기장(부산 진구)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한중일 3국의 주요 인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재현 콘텐츠정책국장은 영상을 통해 “올해 2회를 맞이한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최초의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으로 국제 이스포츠 대회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시키는 데도 큰 도움을 주었다. 한중일 3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아울러 2022 한중일 대회 국가대표 선수단(Team Korea of eSports)과 일본 국가대표 선수단은 부산에서, 중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상하이에서 무대에 올라 대회 출전의 각오를 다지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약속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2 한중일 대회는 18일(금)까지 3일간 2번째 우승국 타이틀을 두고 열전을 벌인다. 이날 1일차에는 e풋볼 2023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예선이 순차적으로 열리며, 17일(목) 대회 2일차에는 하스스톤 예선과 LoL 예선이 진행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18일(금) 세 종목의 결선 결과 최종 우승국을 가리게 된다.

아울러 대회기간 동안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대회가 진행되며, 17일(목) 오후 4시에는 로블록스 코딩놀이터가, 오후 8시부터는 게임문화 토크콘서트(1부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 2부 정은표 배우)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www.e-sports.or.kr) 및 SNS(instagram.com/koreaespo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 한중일 대회는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무료 현장관람 및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중계는 유튜브 (youtube.com/kespa), 네이버 (game.naver.com/esports), 트위치 (twitch.tv/kespa), 아프리카TV (afreeca.com/kespa)에서 시청할 수 있다.